레고 브릭 정리를 위한 가구를 처음 제작했던 게 2009년쯤이려나.. 결혼하면서 신혼집에 무늬목으로 제작가구를 짜 넣었던 게 첫 번째. 그리고 2014년 정도에 이사 오면서 본격적으로 레고를 해보리라..하고 규모를 두세배…
늘 지니고 다니는 아이템이기에 매년 고민 없이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아이폰. 예전에는 누구보다 일찍 받아보겠다고 미국 애플스토어에 가서 새벽에 줄도 서고 홍콩 직구도 하고 별 걸 다 해봤던 거…
평소 취향도 확고하고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내 갈 길만 가는 편이기 때문에 살면서 갑자기 어떤 허튼짓을 한다거나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는 편. 하지만 그런 삶과는 또…
KAWS X DDT Store 의 협업 봉제인형이 출시되었다. 예약 구매를 해두었는데 제주에 몇 주 다녀오니 도착해있네. 나는 이번에 DDT Store 라는 곳에서는 처음 주문을 해보았는데 2015년에 ‘Ding Dong…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깊숙하게 관여하게 되면서 스마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니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무슨 충전기 수집가도 아니고.. 집에 무선 충전기를 다 모으면 몇 십 개는…
최근 트렌드는 남자든 여자든 주로 손바닥만한 가방들을 들고 다니는 추세인데 나는 기본적으로 큼지막한 가방을 좋아하는 편이다. 어차피 들고 여기저기 오래 걸어 다닐 일이 없어서 그런지 큼지막한 가방에 대충…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운동복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는데 나이키에 ‘테크 플리스’라는 의류 라인이 있는 모양이다. 그 테크 플리스 라인 중 N98이라는 운동복을 입은 새로운 베어브릭이…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 ‘에드가 플랜스(Edgar Plans)’의 개인전이 국내 처음으로 열렸다. 강남구 영동대로 휘문고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S2A 갤러리에서 8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 달 정도 전시될 예정인데…
원래도 그렇지만 코로나 이후로 더더욱 집에만 박혀있는 요즘인데 엊그제 9월 1일에는 일찍부터 잡혀있던 몇 일정 중 하나를 소화하고 왔다. 바로 성수 디올에서 열린 ‘Lady Dior Celebration’ 전시. 1995년…
와.. 이강인의 PSG(Paris Saint-Germain) 이적 소식이 공식 인스타에 올라온 게 7월 9일. 그리고 PSG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주문이 열리자마자 이강인 마킹으로 오더를 넣었는데 어저께 겨우 받은 홈 져지. …
평소 즐겨보는 문규형의 블로그 ‘나의시선’에 올라온 구입/개봉기(링크)를 보고 냉큼 구입한 연필깎이. 장르 구분 없이 이런저런 사고 싶어지는 제품들을 잔뜩 소개하는 블로그인데다가 취향도 너무 잘 맞아서 참 곤란하다. 당장…
나는 요즘 세대답게(?) 평소 티비를 잘 보지 않는다. 정확히는 실시간 중계하는 축구를 제외하고는 정규시간에 편성된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 OTT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들을 접한다. 결과적으로 티비…
오랜만에 베어브릭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친구들은 마음에 드는 새로운 베어브릭을 발견했다기보다는 기존에 이미 구입해 오던 제품들의 시리즈 구성 연장선에 있다. 베어브릭 자체가 아무래도 오랜 기간에 걸쳐 출시를 계속…
서울시립미술관(SeMA)에서 2023년 4월 20일 부터 시작되어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 ‘길 위에서’에 다녀왔다.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시점부터 가야지, 가야지.. 마음만 먹고 미루다 결국 뒤늦게서야 다녀오게…
색연필화(色鉛筆畫). 이렇게 적어두니 뭔가 깊은 뜻이 있는 사자성어 같고 그러네.. 어렸을 때, 특히 초등학교 시절 색연필로 그림 그리기를 정말 열심히 했었다. 당시 집에 24색 정도밖에 되지 않는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