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offee Page 1 of 2
연말에 지인 선물을 사러 매장에 나갔다가 사들고 온 머그컵 세트. ‘예쁜 커피잔이 보이면 사둬야지..’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내가 구입한 것과 선물 받은 것까지 최근에 커피잔이 꽤나 많이 모였다. …
예전 현대 판교점에 남성 디올 매장이 들어오기 전에는 일부러 청담 매장까지 나가서 쇼핑을 했었는데 요즘엔 거의 나올 일이 없었다. 사실 현대 판교도 귀찮아서 잘 안 나가는데 청담은 무슨..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라인더가 도착했다. (사실 한 달 전쯤에 도착했지만 제주에 내려갔다 오느라 이제야 패키지를 열어 확인했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받겠다고 indiegogo(인디고고)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지만 불안하지 않았다. 기존에도…
멋진 커피용 저울을 만드는 acaia에서 새 버전의 Lunar를 출시했다고 하여 구입을 하려는데 구입이 쉽지가 않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울은 2017년에 구입했던 ‘acaia, Lunar(링크)’와 ‘Hiroia, Jimmy(링크)’. 문스콜라보로 라마르조코 리네아 미니를…
요즘 주변에 커피 안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모두 다 커피를 좋아들 하지만, 나 역시 커피를 참 좋아해 카페에서 사 마시는 커피 외에 집에서도 이런저런 방식으로…
커피라는 취미는 참으로 재밌다. 깊이가 깊어지면 모든 취미가 마찬가지겠지만. 멋모르고 덤비는 처음엔 아는 만큼, 그리고 변화를 주는 만큼 바로바로 달라지는 그 깊이에 빠지게 되나 알면 알수록, 깊이 파고 들어가면…
딱히 뭐라고 규정할 수는 없지만 평소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디자이너들과 결을 달리함에도 늘 자연스레 이목을 끌게 하고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만드는 디자이너인 탐 딕슨(Tom Dixon). Native Union과…
크라우드 펀딩 제품들에 낚이지 않겠다 매번 다짐하지만, 재밌을 것 같고 관심 갈만한 제품들을 자꾸 SNS에 노출시켜 펀딩에 참여하게 만든다. 온라인 맞춤형 광고 알고리즘이 대단한 건지, 아니면 내가 이것저것에…
예전 에스프레소만 즐기던 시절에서 벗어나 핸드드립 커피에 맛을 들인 이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 기구나 드립 방식을 시험해보곤 하는데, 늘 궁금하지만 손이 가지 않던 도구가 바로 모카 포트(Moka Pot). …
지난 포스팅에서 이미 구구절절 떠들었었지만 어쨌든 필요에 의해서 여행용으로 드립 세트 구성을 해보고 있는데, snow peak의 그라인더는 결과적으로 망했다. 휴대성, 그리고 그간 가지고 있던 브랜드의 신뢰도만 보고 구입을…
핸드드립을 시작한 지 벌써 1년 반쯤. 최근 내 커피 드립의 행태를 가볍게 정리해보자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다. 하나는 드립 마에스트로로 향해가는 험난한 길, 또 하나는 프랜차이즈…
대니쉬 디자인의 대표 아이콘 중 하나인 플라스틱 보온병으로 너무너무 유명한 스텔튼은 1960년 설립된 덴마크의 가정용품 및 식기류 생산회사이다. 아마 내가 2011년에 덴마크에서 구입해 가방 속에 바리바리 소중하게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