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기록

아무리 나를 위해서 기록하는 블로그라지만 내가 뭐하고 사는지 관심갖고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최근 주변 지인들 여럿이 “왜 새로운 포스팅이 없냐” 며 궁금해하시길래 생존 기록차 포스팅을 올려본다. 

역시나 늘 살던 대로 재밌게 살고 있지만 여가 시간 대부분을 게임하는 데에 쓰고 있다.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지만 한 번 하면 제대로 푹 빠져서 하는 편이라
다양한 활동폭을 유지하기 위해 웬만하면 가벼운 게임들 이외에는 게임에 손을 안 대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시작해버렸다.

그 게임은 바로 ‘디아블로 2 (Diablo 2 : Diablo II: Lord of Destruction)‘.
생각하는 그 게임이 맞다.
오리지널이 2000년에 발매되고 2001년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가 발매된 그 게임.

여기(링크)에서도 그렇고 예전에 한두 번 언급했던 것 같지만 한 때 노라이프(No Life)로 즐겼던 내 인생게임 중 하나.
리마스터 버전인 ‘Diablo2 Resurrected’가 올해(2021년) 중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워밍업 차원에서 시작해본 20년 된 올드게임인데도
역시나 명작은 명작. 큼지막한 도트가 그대로 드러나는 저해상도 저사양 게임임에도 예전 그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달라진 거라면 디스코드를 통해 친구들과 음성으로 대화하며 게임을 할 수 있어 더더욱 즐겁다는 것?

 

아무튼 ‘Diablo2 Resurrected (국내 출시명: 디아블로2 리저렉션)’가 나오면 친구들, 지인들 다 모아서 열심히 또 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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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 Vana님 처럼 부지런한 블로거(?)께서도 포스팅이 오랫동안 끊길 때도 있군요!
    Vana님 블로그 보고 저도 블로그 한다고 했었는데 포스팅이 너무 귀찮아 내용이 없습니다 이 속도면 지인 분들만 방문하는 블로그밖에 되지 못 할것 같네요 ㅋㅋㅋ 더 힘내보겠습니다!!

    • vana

      아유 저하고 ‘부지런’ 하고는 굉장히 거리가 멉니다.
      보통 제 주변에서는 ‘그래도 내가 쟤보다는 부지런하지’ 에서의 ‘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천안대군

    반가워요 ~~~ ^^

    • vana

      생존신고만 해놓고 역시나 열심히 게임중입니다. 🙁

  3. 박 아저씨

    바나님 블로그 본지도 한 10년정도 된거같네요~
    여러가지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예전 포스팅도 참 좋았었는데 다 지우셨나요?

    • vana

      헛, 10년이나 되시다니! 진짜 예전부터 찾아주신 귀하신 분이시네요.
      예전 포스팅들은 가지고는 있는데 어디에 올려두지는 않았습니다.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것도, 좋은 말씀도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4. 도도윤

    즐겨찾기에 저장해두고 매일 방문하는데, 안 그래도 최근 포스팅이 없어서 궁금하던 차였어요. 우연한 검색으로 알게 된 곳이지만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ㅎㅎ

    • vana

      앗, 이렇게 숨은 구독(?)자 분들께서 안부를 물어주실 줄 알았으면 좀 그럴듯한 포스팅으로 생존신고를 했었어야 하는건데,
      고전게임 즐기느라 포스팅을 못했다는 글이라 뭔가 챙피하네요.
      어쨌든 관심갖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피터켓

    ‘리모와’ 키워드로 우연치 않게 이 사이트를 알게 된 이후 10년 정도 된 바나님 팬입니다. 당시 주인장님께서 차도남 싱글이셨는데 이젠 아이 둘의 가장이 되어 있으시네요. ^^ 중간에 프라이버시 보호때문에 많은 포스팅이 비공개로 전환하셔서 충분히 이해하지만 한편으론 안타까웠던 적도 있었죠. 늘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홧팅입니다!

    • vana

      엇, 이전 버전의 블로그에서 부터 찾아주신 분이시군요!
      차도남 싱글 뭐 그런건 전혀 아니지만 예전 리모와 포스팅, 그리고 중간에 비공개 전환까지 정확하시네요. 🙂
      게을러서 잦은 소식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계속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을 오랜만에 만난 기분이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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