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쇼핑기록

해외 온라인 쇼핑몰들이 여기저기 세일을 하길래 구경하다가 
막상 세일하는 애들은 눈에 안 들어오고 뉴 시즌 제품만 눈에 걸려서 
몇 개 담다가 결국 다 빼고 몇 가지만 구입했다.

요즘 연말연시라 뭔가 자꾸 바쁘고 가까운 데로 여행도 종종 가다 보니
백화점 쇼핑을 못해서 아쉬우니 해외 온라인 쇼핑만 엄청 하는 듯.

 

요 코트.
마음에 드는에 세일까지 하길래 얼른 구입했다.
닐 바렛(Neil Barrett)의 체크 코트인데, 무려 파카 코트.

겉은 완전 따뜻한 느낌의 두툼한 울 혼방 재질에
안쪽에 지퍼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파카가 달려있다.

 

전체적으로는 닐바렛 특유의 기하학(?) 무늬로 얼룩져있지만
기본적으론 글렌체크(Glen Check)인 것 같다.

 

사실 후드가 달린 코트는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앞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뒤쪽 허리라인과 아래 단의 갈라진 부분에
드로스트링 형태가 캐주얼한 느낌이라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별 고민 없이 구입했다.

 

안쪽 패딩 부분은 지퍼로 착탈이 가능.
패딩이 구스다운 같은 거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코튼.

큼지막하고 반짝거리는 지퍼도 마음에 든다.

 

지퍼로 잠그고 버튼으로 덮는 형태의 스타일도 캐주얼한 느낌.
일단 이 코트의 매력은 아주 진지하고 점잖아 보이는 체크에
장난스러운 패턴과 캐주얼한 디자인의 언밸런스함!

 

요즘 내가 아주 애정하는 필립 플레인(Philipp Plein)의
뉴 시즌 티셔츠.

 

중국 어딘가 길거리에서 그려주는 동양화 느낌의 일러스트.
호랑이, 용이 얽힌 이 디자인은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로고와 함께 보면 그냥 꽃무늬 같고 이쁘길래 구입해 보았다.

 

해골이 안 그려진 필립 플레인의 티셔츠 찾기가 참 힘든데
특이하면서도 너무 화려하지는 않는 티셔츠라 마음에 든다.

게다가 독일 브랜드인데 은근 동양적인 느낌까지?

 

릭 오웬스(Rick Owens)의 배기바지는 사진을 올리려고 했더니
맨날 비슷한 바지만 계속 사는 것 같으니 그냥 패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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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지노

    닐바렛 체크코트 구하고싶네요 ㅠㅠㅠ
    너무 마음에드는데 지금은 구하기 힘들겠죠?

    • vana

      vana

      아무래도 해가 지난 제품은 아마 찾기 힘들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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