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11, Star Wars Playing Cards

원래 카드게임을 잘 하지도 못할뿐더러 사실 크게 관심도 없는 편인데, 
친한 동생 중에 (자칭)겜블러인 녀석이 있어서 어딘가에서 재미있는 플레잉 카드를 발견하게 되면 재미로 사서 선물을 주곤 한다. 
전에 포스팅(링크) 했던 루이비통 파운데이션의 플레잉 카드 세트도 그 이유고.

이번에 구매한 플레잉 카드는 스타워즈 팬들을 위해 제작된 카드인데,
그 겜블러 녀석이 스타워즈의 팬이기도 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서 구입.

 

어쩌다 보니 카드를 총 6세트나 구입했다.

일단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카드인 만큼 The Dark Side(다크 사이드)와 The Light Side(라이트 사이드)로 구분이 되어 판매가 되니
일단 기본적으로 두 개를 한 세트로 구매를 해야겠고,
내가 가질 한 세트,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한 겜블러 녀석에게 한 세트,
그리고 스타워즈 팬인 우리 형 한 세트.

 

판매를 하고 있는 Theory11의 홈페이지를 보면 사이트도 굉장히 센스 있게 만들어 두었는데,
카드의 구매 수량을 선택하고 카트에 담는 부분에서 “Choose your destiny.” 라는 문구와 함께
The Dark Side와 The Light Side에 각각 달린 광선검 모양의 슬라이더가 달려있고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우측의 Deck 개수와 가격이 변한다.

 

카드 케이스도 굉장히 신경 써서 만든 티가 역력한데,
디자인 통일성은 있으면서도 각각 진영에 어울리는 반짝반짝한 엠보싱 처리된 디자인으로 마감이 되어있다.

둘 중에 하나만 꼭 선택해야 한다면 다크 포스를 풀풀 풍기는 제국쪽 카드로 기울겠지만,
밀레니엄 팔콘의 콕핏 윈도우 디자인의 파란색 저항군 카드의 매력도 만만치 않다.

 

패키지의 옆면.

“The Power of the Dark Side”
“Luminous beings are we”

 

그리고 또 다른 옆면.

“Now I am the Master”
“May the Force be with you”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단과 Theory11의 로고와 Disney 로고 등이 새겨진 하단.

스티커를 깨끗하게 떼어내려고 노력해봤으나 스티커 타입이 끈적임과 자국이 남는 타입이라 그냥 칼로 잘라버렸다.

 

박스가 열리면 나오는 부분도 대충 지나치지 않고 각각 진영별로 다르게 만들어졌다.
저항군 쪽은 Y-Wing과 X-Wing이, 제국군 쪽은 타이 어드밴스드X1(아마도?)과 타이 파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각 카드의 Jack / Queen / King / Ace 는 스타워즈의 비중 있는 인물들로 디자인되었는데,
플레잉 카드에 어울리게 작업된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멋지지만 카드 퀄러티도 훌륭하다.

검은색 카드인 ♠Spade(스페이드)와 ♣Club(클로버)는 The Dark Side의 주요 인물들이,
빨간색 카드인 Heart(하트)와 Diamond(다이아몬드)는 The Light Side의 주요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The Light Side의 주요 인물은
Han Solo(한 솔로), Leia Organa(레아 오르가나), Rey(레이), Luke Skywalker(루크 스카이워커)..

The Dark Side의 주요 인물은
Darth Vader(다스 베이더), Boba Fett(보바 펫), Padmé Amidala(파드메 아미달라), Kylo Ren(카일로 렌), Palpatine(팰퍼틴)..

 

The Light Side 카드의 뒷면 무늬는 푸른색이며,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밀레니엄 팔콘의 콕핏에서 별들이 지나가는 모양과 더불어
R2-D2 머리 모양, Rebel Alliance 심볼, 그리고 양쪽 끝에는 광선검의 모습, 게다가 자세히 들여다보면 X-Wing 으로 된 패턴까지..
들여다볼수록 굉장히 멋진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Joker의 주인공은 BB-8과 외바퀴 드로이드인 D-O가 맡았다.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았다고 하는 꽤나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졌으며 식물성 잉크로 인쇄되었다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살짝 만져지는 격자무늬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저항군과 제국군의 기체들이 새겨진 ACE의 디자인들도 꽤 재미있다.

 

나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저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기체들을 좋아하는 것뿐 팬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
이런 카드에까지 감동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팬이라면 카드 하나하나에 굉장히 감동을 받으면서 감상할 수 있을 만큼의 퀄러티로 만들어진 플레잉 카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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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Avatar

    달빛민트

    오!!! 이거 카드 케이스가 너무 이뻐요

    • vana

      vana

      사진에는 잘 안 드러나지만 실제로 보면 카드들도 꽤 이쁨!

  2. Avatar

    천안대군

    덕분에 ^^

    • vana

      vana

      오! 대상은 모르겠지만 누군가 구입을 하겠지.. 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네요!
      뭔가 뿌듯합니다.

      • Avatar

        천안대군

        1년에 한번 일박 골프투어를 떠나는 친구들이 10여명 있는데
        올해는 스타워즈 대전이 벌어질듯 하군요 ^^

  3. 저도 지인 선물할 거까지 4개 샀어요 ㅋㅋㅋ

    • vana

      vana

      오, 뭔가 성공한 영업사원의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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