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복무 마친 G-Dragon이 제대하자마자 나이키와의 협업으로 Air Force 1을 출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디라면! 볼 필요도 없이 끝내주는 감각의 Air Force 1이 탄생하겠구나.. 싶은 생각에 반드시 드로우에 참여하리라.. 생각했다.
물론 큰 기대는 안 했지만.. 

 

(source : nike.com)

 

(이름은 임의대로 별표처리했음)

와!! 대박.
또 당첨됐어!
지난번 sacai x Nike, LDWaffle(링크) 당첨 이후 또다시 당첨!
지금까지 Nike의 드로우에 네 번 참여해봤는데 두 번 당첨됐으니 확률은 반반!

 

제주에 가있는 동안 배송되어 집에 도착해있네. 乃- _-)+

 

AIR FORCE 1 ’07 / PARA?NOISE
사이즈는 280.

 

평범한 디자인의 운동화 박스인데 양 옆면은 (아마도 지디의?)그래피티 작품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반대쪽 측면 역시 PEACEMINUSONE의 상징인 데이지 꽃 그래피티.

 

상자를 열자 나이키의 대표 슬로건인 “Just Do It” 의 한글 버전인 “그냥해” 로고 패턴의 포장지가 보인다.
뭔가 “Just Do It”의 느낌보다 불량스럽긴 하지만 재밌네.

 

 

오! 그냥 그대로도 너무 이쁜 에어포스 원의 디자인.
‘나이키’ 하면 떠오르는 딱 그 운동화다.

슈레이스 홀에 끼워진 태그도, 미드솔에 대충 칠해져있는 검은 페인트 자국도 확실히 독특하고 멋스럽다.

 

Tongue 부분에는 굉장히 촘촘히 박혀있는 고퀄 자수로 PEACEMINUSONE의 상징인 꽃잎 하나 빠진 데이지 꽃이 새겨져 있다.
계란 후라이 컬러임에도 멋져 보이는 걸 보니 브랜드 파워가 확실히 있나 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PEACEMINUSONE은 지디가 런칭한 패션 브랜드.
보통은 피마원이라고 줄여 부르는 이 브랜드는 스트랩을 길게 늘어뜨린 캡으로 유명한데, 
터무니없는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어쨌든 이 ‘Peace minus One’이라는 이름처럼 Peace 심볼에서 획 하나를 뺀 형태의 공식 로고가 있지만 최근 제품들에는 이 꽃그림이 많이 등장한다.

 

미드솔 안팎으로 골고루 숯검댕을 묻혀놨다.
빨간색 Swoosh의 제품도 한국 한정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818켤레만 발매됐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레어템.
드로우 하는 줄 몰라서 참여도 못해봤네.

818은 혹시 지디 생일 8월 18일 이라서?
(내가 지디빠라서 생일까지 외우는 건 아니고 내 생일이랑 하루 차이라 자연스럽게;;)

 

바닥도 누가 한참 신고 다녔던 것 같은 중고 포스를 뿜뿜하고 있다.
뭐 골든구스만 하겠냐마는..

 

인솔에는 박스 좌/우 측면에 있던 그 그래피티 디자인으로 양쪽이 다르게 프린트되어 있다.
얼핏 보고 호피무늬인 줄.

 

뒤쪽은 그냥 자연스러운 페인팅은 아니고 힐탭 밑 밴드 폭에 맞춰 미드솔에 페인팅을 해놨다. 

 

다른 운동화들에 비해 신발 끈이 도톰한 것도 특징 중 하난데,
신발 끈 끝의 슈레이스 캡 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디테일을 살렸다.
빨간색의 슈레이스 캡에 PEACEMINUSONE 로고타입.

 

신발 안쪽에도 피마원 로고타입.

 

운동화에 달린 이 태그를 코팅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뭔가.. 대단한 건가?

 

(source : nike.com)

뭐니 뭐니 해도 이 Para-noise의 가장 큰 특징은,
운동화를 신다 보면 겉의 블랙 컬러부분이 갈라져 떨어지고 안쪽에 그려진 그래피티가 드러난다는 점.
신발을 신는 습관에 따라 디자인이 제각각 특징을 달리하게 된다는 점이다.

아.. 뭐야.

신발을 아껴서 신는 편은 아닌데 왠지 신경 써서 신게 될 거 같아.

 

이건 또 뭐야.
PEACEMINUSONE 로고와 데이지 꽃 등의 장식 버튼이..
뭔가 옵션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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