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생각 없이 응모한 ‘AMBUSH x NIKE’High-cut Dunk 드로우에 당첨이 됐다!

비슷한 소리를 자꾸 하는 것 같은데..
사실 나이키 운동화를 열심히 사 모을 만큼 대단히 좋아하지도, 열정적이지도 않은데 드로우에 당첨은 꽤나 잘 되는 편이다. 
오히려 갖고 싶었던 ‘Para-Noise 2.0’은 오랜만에 알람을 맞춰 놓고 드로우에 응모를 해보았지만 당첨이 안 되었던 걸 생각해 보니 간절하면 안 되고 별생각 없이 마음을 비우고 툭 눌러놔야 당첨이 잘 되나 보다. 

 

어쨌든 꽤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 이 ‘AMBUSH’의 Dunk High는 나이키 신발을 잘 모르는 나에게도 일단 블랙/화이트 조합이라 꽤나 이뻐 보인다. 튀지 않는 디테일도 그렇고. 

 

CJ 대한통운 택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드로우 당첨된 지 열흘 정도 지난 어제 배송을 받았다. 
이 택배 말고도 곤지암HUB, 옥천HUB에 묶여서 오도 가도 안 하는 내 물건들이 서너 개는 되는 것 같다. 

 

발은 275이지만 늘 큰 신발을 사서 덜거덕거리면서 신는 걸 즐기는 난 이번에도 285에 응모했다. 

 

오 시크한 블랙 & 화이트의 자태.

‘AMBUSH’는 일본의 유명 그룹 ‘m-flo’의 ‘VERBAL’이 디자이너 ‘YOON’과 함께 만든 브랜드라고 한다.
난 사실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찾아보니 꽤나 흥미로운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VERBAL(류영기)는 재일교포 3세라고 하고 YOON(Yoon Ahn) 역시 재미교포라고?
일본 브랜드이지만 의외로 한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구나.

 

이 AMBUSH x NIKE, Dunk High의 가장 큰 외형적인 특징은,
뒤쪽으로 삐죽 튀어나온 ‘스우시(Swoosh)’.
뒤꿈치 쪽에 AMBUSH 로고도 돌출되어 달려있지만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는다.

 

나이키 잘 모르는 입장에선 사실 스우시랑 힐에 로고 달린 거 이외에 뭐가 특별히 다른 건지 잘 모르겠다.

 

형광색 인솔에도 역시 커다란 AMBUSH 로고가..

볼드한 대문자로만 쓰여진 강렬한 로고는 관심이 없던 브랜드임에도 자주 보아왔을 만큼 강한 인상을 준다.

 

굳이 구글링을 통해 일반적인 Black & White 컬러 Dunk High와 디자인 비교를 해보니 구석구석 다른 곳이 보이긴 한다.
일단 원래 같으면 바닥면이 검은색일 텐데 하얀색인 것이 다른 점이겠고,
뒤꿈치 부분에 한 겹 덧댄 고무위에 금속으로 돌출된 AMBUSH 로고가 있는 점.
그리고 발목 부분 흰색 부분에 가로로 박음질 처리가 되어있는 점.

 

source : hypebeast

AMBUSH x NIKE와 일반적인 Nike Dunk High의 비교 모습.
이렇게 놓고 보니 또 의외로 다른 구석이 많네. 
스우시 크기 차이도 굉장히 크고 뒤쪽으로도 삐져나와 마치 로고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별것 아닌 듯 보였지만 발목 가장 위쪽에 두툼한 블랙 컬러로 둘러 있다는 점도 굉장히 다른 포인트였구나.

어쨌든 내가 보기엔 조금 더 남성적이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든다.
컬러 매칭하기도 무난하고.

코로나 때문에 신발 신을 일도 없는 요즘이라 언제 개시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는 기록용으로 담아둔 나머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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