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일상

아이들과 함께 가평에서 사흘간 느긋한 휴일을 보내다 왔다. 
아난티에 그렇게 자주 다녀도 아이들과 늘 함께이다 보니 숲속에 있는 카페에는 가볼 생각도 안 했는데 
느낌이 참 좋으네.

 

사실 지금껏 숲이나 산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걸어 오르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숲으로 이어주는 공간이 있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모르겠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물고기를 보며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군데군데 피어있는 이름 모를 식물들도 너무 이쁘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서 새어들어오는 햇빛이 개활지에서 받는 느낌과는 또 다른 기분 좋음이 있네.

 

그렇게 사흘간 늘어져있다가 귀가.
역시, 이게 주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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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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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윤파파

    블로그 통해서 볼 때마다 느끼지만 가평 아난티 언제가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 저는 늘어져있던 주말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ㅠㅠ 사흘정도는 그냥 푹 늘어져있던 시간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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