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요즘 일 때문에 제주에 내려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중간에 가족들과 친한 동생 부부들까지 오랜만에 합류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VINAWOOD 뭐라고 쓰여있는거 보니 아마도 베트남 회사인가 보다.
아마도 콘크리트용 거푸집인 것 같은데 건축자재치고는 의외로 컬러가 화사하다?

공사장에 구석에 쌓여가는 건축자재들. 
각종 철재와 철근, 목재, 합판재등이 들어오는 중.

동생들과 제주 괸당네에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을!
언제 가도 맛있는 괸당네. 곧 이전한다는데 지금의 옛스러운 느낌이 좀 아쉬울지도.

지나는 길에 시스터 필드에서 빵 사기. 

이 빵집 덕분에 근처가 전부 고소한 빵 냄새로 가득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것저것 엄청 주워 담아 구입하게 되었다.

버터모닝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나 맛있는 빵!
특히 수준급의 크로와상.

봄꽃들이 가득한 제주에 한참 머물렀더니 내려와 살고싶은 마음이 살랑살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