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NK’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잉크 & 마커 브랜드. 
하지만 단순히 잉크 & 마커 브랜드로만 설명되기엔 뭔가 한참 부족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뉴욕, 샌프랜시스코를 중심으로 길거리에 수많은 태그를 남기며 유명해진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KR(Craig Costello)’은 자신만의 은색 마커인 ‘KR + Ink = KRINK’ 를 만들어 공급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지금에 와서는 마커나 잉크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Nike, Coach, Casio 등의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베어브릭은 그 ‘KRINK’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
KRINK
New York City
100% & 400%

 

베어브릭 전체가 KRINK의 시그니처 컬러라고 할 수 있는 실버 컬러이며 그 실버 컬러 잉크가 아래쪽으로 흘러내린 모습인데,
이 은색 잉크가 흘러내린 모습 자체가 KRINK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인 ‘Silver Drip’.

 

굉장히 단순한듯하면서도 꽤 멋스럽고 주목되는 디자인.

 

앉으면 하체가 거의 안 보여서 그냥 은색 베어브릭인 것처럼 보일 정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snow peak’ 베어브릭도 비슷한 실버 컬러이긴 한데 그 제품은 자사의 티타늄 머그컵을 컨셉으로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어둡게 티타늄 느낌을 최대한 살렸고, 이 제품은 오히려 진짜 검은색 베어브릭에 은색 락카 잉크를 줄줄 흘린 것 같달까?

 

뭔가 싸구려 은색 락카 느낌.
은색 잉크가 흐르지 않은 다리 쪽은 조금 광택이 나는 블랙 컬러.

 

그리고 발목(?) 부분을 자세히 보면 튀어나온 발 위쪽으로 흐르다가 조금 뭉친 것 같은 디테일?

 

등 쪽으로는 큼지막하게 KRINK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심플하면서도,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확실하게 표현한 멋진 디자인!
멋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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