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물 세트 (from 나의시선)

지난번 발뮤다 런칭 이벤트가 있던 그 주에 문규형을 한 번 더 만나게 되었는데.. 
만날 때 내 차 쪽으로 가방을 들고 오는 포즈가 영 이상한 거다. 
들고 온다기보다는 끌고 오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가볍게 점심을 먹으러 타워 벽제에 가서 꽃등심을 살짝 굽고 있는데 꺼내주신 커다란 선물상자. 
소수의 인원에게만 개인별로 커스터마이징된 종합 선물 세트를 준비하셨다고..
으헝헝!!!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열어서 내용물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기록을 위해 다시 고이고이 상자에 담아 집에 가져왔다.
안에 들어있던 아이템들도 하나하나 주옥같았지만 
사실 내용물이 뭐냐가 전혀 중요하지 않았고, 일부러 신경 써서 아이템을 고르고 꼭꼭 눌러 담아 미국서부터 챙겨와 준 것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형, 고맙습니다.
(당연히 함께 하셨을 누나도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포장상자라고 하시면서 꺼낸 상자는 거의 300mm 정사각형 정도로 보이는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VANA 라고 쓰여진 편지봉투가 곱게 올라가 있고
그 아래쪽으로 블로그 애독자인 나에겐 아주아주 익숙한 아이템들이 보인다.

 

어차피 나야 나의시선’s Pick 에 대한 기록을 하는 목적이 전부이니,
그 아이템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규형의 블로그 링크로 대신하는 성의 없는 포스팅을 해보기로 하자.

 

봉투 안쪽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감각적인 아이템 안내서가 들어있다.

선택받은 자가 8명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 8명을 위한 아이템들을 고심해서 고르고, 준비하고, 담기에도 엄청 바빴을 분이
저걸 하나하나 그려서 편집하고 했을 형을 생각하니 뭔가 멋스러운 그림들이 좀 귀여워 보인다.

 

아.. 이 형 사진만 잘 찍는 성격이 아니라 그림도 잘 그리는 성격이네.

 

마지막 문규형 사인도.

문규..
모국..
은국..
모로..

..?

사실 알고보면 모든 그림마다 문규형 사인이 자리하고 있다.

 

JAMES
The ELKO

이 6.5cm 정도되는 작은 칼은 얼핏 봐도 뭔가 포스를 뿜뿜하고 있다(로고도 내 취향).

 


홈페이지에 가보니 컬러별, 재질별로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이 Black + Stainless 제품은 알루마이트(alumite) 처리된 단단한 알루미늄 바디로 만들어졌다.
칼날은 하이엔드 스케이트 날이나 아이스 드릴 등에 쓰이는 Sandvik 12C27 이라는 강화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
경도, 인성, 절삭력, 내부식성 등에서 굉장히 훌륭한 소재라고.

심지어 뒤쪽 키 홀더 부분은 보틀 오프너나 스크류 드라이버로 쓸 수 있을 정도의 강도라 은근 유용할 것 같다.

 

Zarbee’s
96% Honey Cough Soothers / Immune Support

천연 벌꿀 영양제와 효과 좋은 기침 시럽 등으로 미국에서 소문이 자자하다는 자비스사에서 나온 기침 캔디!
벌꿀 성분이라 꿀벌집 모양의 6각형으로 생긴 패키지에 담겨있다.

 

꿀을 기본으로 비타민C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 아이비, 자몽씨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감기 초기에 가볍게 먹으면 콧물이나 기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목이 가렵거나 건조할 때도 효과가 있다고.

 

Himalaya Herbal Healthcare
PartySmart / One Capsule for a Better Morning

임상적으로 입증이 되었고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이 제품은,
제품의 이름처럼 파티에서 과음을 하게 될 것 같을 때 먹는 비상약 같은 느낌.
첫 잔과 함께 먹으면 된다는 것 같은데..
술을 아예 못먹는 나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인 것 같지만.. 아주아주 예전에 RU21 이라는 약으로 효과를 못봤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CITIX60
New York / 60 Local Creatives Bring You the Best of the City

예술가, 디자이너, 요리사, 건축가, 음악가, 사진가, 영화 제작자 그룹이 선정한 여러 정보로 가득한 뉴욕 가이드북.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물론 여행하면서도 사용하기 쉽도록 QR코드 정보가 상세지도와 함께 담겨있다.

하지만 뉴욕에 놀러 간다면 문규형을 가이드로 끌고 다니면서 맛집 정보를 얻는 게 훨씬 더 정확할 듯?

 

MAST Brothers
Mast Almond Butter Chocolate / Mast Sea Salt Chocolate / Mast Dark Chocolate

뭐지, 이 이쁘장한 초콜렛들은!!
문규형의 포스팅을 보니 이 범상치 않은 초콜렛 포장만큼이나 매장도 감각적이다.
매장에 내가 집에서 사용하는 커피 그라인더도 있고.

문규형도 꽤 마음에 들었는지 관련 포스팅이 여러개.
https://blog.naver.com/cmoonn/221276202755
https://blog.naver.com/cmoonn/220885462106
https://blog.naver.com/cmoonn/205470231
https://blog.naver.com/cmoonn/221437673922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에 가서 구경하시길..
나는 얼른 맛을 봐야지. 일단 가장 땡기는 건 Sea Salt!

 

georganics
Mouthwash Tablets Spearmint

영국에서 만든 무독성 구강 세정제.
불소, 글리세린 및 SLS가 함유되지 않은 구강 세정제 란다.
물 조금만 있으면 간단히 양치를 할 수 있다니..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나에게 딱이구나!
이 역시도 문규형 블로그에서 봤던 그 아이템!

https://blog.naver.com/cmoonn/221459761856

 

Simply Gum
Natural Peppermint Gum

오.. 껌이 이쁘네.
이 천연 민트껌은 비GMO 인증, 비건, 아스파탐 프리, 자일리톨 프리, 유제품 프리, 글루텐 프리, 너트 프리.. 뭐 여튼 좋은 재료들로 만들어진 껌이라는데..
문규형의 포스팅(https://blog.naver.com/cmoonn/220331146302)에서 소개했던 Fennel Licorice 는 맛이 없다고 했었는데..
얘는 믿고 씹는 페퍼민트 맛.

 

Perpetua®
Exclusively for Starbucks Reserve™ Roastery

심 없는 연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Perpetua가 스타벅스 플래그십 리저브 매장 3군데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연필을 만들었는데 그중 New York 버전!
알고지내는 회장님께서 얼마 전 밀라노에 있는 플래그십 리저브 매장에 다녀오시면서 카톡으로 현장 사진도 보내주시고 커피와 머그들을 선물로 사다 주셨었는데
이번에는 문규형이 New York 매장에서 Perpetua 연필을 사주시다니!!

이 연필은 Milano, New York, Seattle 이렇게 세 군데의 리저브드 매장에서 각자의 버전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시애틀에 사는 친구 녀석도 압박해봐야겠군..

문규형의 NYC 스타벅스 리저브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cmoonn/221439301564

 

Karas Kustoms
The Bolt

6061-T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볼펜.
뭔가 좀 투박하면서도 사이버펑크틱 하면서.. 여튼 포장부터 내용물까지 굉장히 미국스러운 외형.
자세한 설명은 문규형 포스팅(https://blog.naver.com/cmoonn/220812843015)에서..

 

Justin’s
Nut Butter

저스틴 골드(Justin Gold)가 2004년 Colorado의 Boulder로 이사해서 창립했다는 버터 회사.
Colorado의 Boulder라니!!
내가 2004년에 지갑 잃어버리고 배고파서 치즈케익 팩토리 앞에서 서성이다가 ihop에서 무한리필 쉬림프볼을 먹으며 배 채웠던 그곳!
하지만 굉장히 예뻐서 언젠간 또 가보고 싶었던 그곳이구나.

여튼 Nut류를 이용해 다양한 버터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회사.
슈이가 만들어주는 브리오슈 식빵에 하나씩 발라먹어봐야지!!

 

Alphabet City
Ninth Street Roasting Coffee

커피를 좋아하는 성격인 문규형 말(https://blog.naver.com/cmoonn/220450443063)에 따르면 산미가 강하고 무게감도 적당하다는 그 커피.
다양한 커피를 골고루 맛보는 데에 맛들린 나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선물!

 

Davids
Premium Natural Toothpaste

문규형이 요즘 완전 애정한다는 그 치약.
자세한 설명은 링크(https://blog.naver.com/cmoonn/221457570622)로 대신한다.

 

HARRY’S
The Truman

무게중심이 굉장히 좋다는 면도기.
5개의 독일제 블레이드와 플렉스 힌지로 만들어진 헤드에 러버 재질의 손잡이로 굉장한 그립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문규형의 조금 오래된 포스팅이긴 하지만 일단 링크를 해보자(https://blog.naver.com/cmoonn/194858912)

 

DARON
NYC Nissan NV200 Taxi

최근 문규형 포스팅(https://blog.naver.com/cmoonn/221457535985)의 바로 그것.
미니카 모으는 취미는 없지만 일단 굉장히 귀엽고 지극히 뉴욕스럽다.

 

Big Picture Farm
Farmstead Goat Milk Caramels / Sea Salt & Vanilla)

문스콜라보할때 몇 번이고 사 먹었던 그 캬라멜.
회사다닐 때 면담 등을 하게 되면 방에 들어오는 직원들에게 하나씩 주곤 했는데.. 다들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다.
이 제품들은 문스콜라보등을 통해 이미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졌으니 비교적 최근의 포스팅 중 하나를 링크 (https://blog.naver.com/cmoonn/221181697857).

 

A Final Companion to Books from the Simpsons / New Updated Edition

프랑스의 그래픽 디자이너 Olivier Lebrun가 출간했던 책을 다시 출판했다고 하는 330개의 흑백 일러스트레이션 북.
110 x 180mm 작은 사이즈에 총 640페이지의 이 책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전 세계 품절이라고.

문규형의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cmoonn/221432481771

 

Tom Dixon X Native Union
Black Block Wireless Charger

문규형 포스팅(https://blog.naver.com/cmoonn/221462006974)을 보고 완전히 반해서 이미 해외에 주문을 넣어 두었는데!!
내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문규형이 이것도 상자에 담았다고.
어쩌다 보니 두 개가 되어버렸지만.. 하나는 집에서, 하나는 사무실에서 쓰기로 하자.

자세한 설명은 위쪽에 링크한 문규형 포스팅에서,
내가 구입한 녀석의 개봉기는 별도로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어쨌든 이것으로써 종합 선물세트 열어보기는 끝!
와.. 정말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선물상자는 처음이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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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Avatar

    달빛민트

    안내서 퀄러티가 완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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