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ge Docks의 STONE Pro 포스팅(링크)에서 언급했던 맥북 액세서리들에 대한 쇼핑을 대부분 마쳤다.
(아마존 발 몇몇 케이블들이 아직 내 손에 도착하지 않았지만)
Apple, MacBook Pro 16-inch (링크)
들고 다니지 않는 고성능 Dock
(Henge Docks, STONE Pro)
– 예쁜 디자인
– 4K 60Hz 이상의 외장 디스플레이 연결 (5K 모니터 연결도 가능하다면 더 좋음)
–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원 제공
– SD 카드 슬롯
– Ethernet 연결
들고 다닐 때 사용할 작은 USB-C 허브
– 예쁜 디자인
– SD 카드 슬롯과 Ethernet 포트, 그리고 한 개 이상의 USB-A 슬롯
슬리브
– 예쁜 디자인
– 넣고 빼기 불편하지 않을 것
– 별도의 케이스 없이 슬리브 만으로도 어느 정도 보호가 되었으면 좋겠음.
접지 전원 케이블
– 노트북 사용 시 손에 전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작은 USB-C to A 어댑터
100W 이상의 USB-PD 충전기
(Zendure, SuperPort 4)
– 예쁜 디자인
– 3개 이상의 충전 포트
고성능 USB-C to C 케이블
– USB 3.2 Gen 2
– 4K 60Hz 외부 모니터 연결 지원
– 100W 전원 공급 지원
– 10Gbps 데이터 전송 속도 지원
– 내구성이 강화된 케이블이면 좋겠음
이번이 아마 그 외에 나머지들을 모아서 하는 자잘한 쇼핑기록 포스팅되겠다.

일단 슬리브.
₩229,000 라는 가격은 좀 터무니없지만 어쨌든 정품인 만큼 만듦새가 훌륭하고 사이즈도 딱 맞다.

내가 고른 컬러는 Saddle Brown.
블랙 컬러만큼이나 좋아하는 가죽색.
유럽의 고급 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슬리브는 디자인이랄게 따로 없는 심플한 형태지만
맥북을 넣었을 때 뭔가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상단엔 애플 로고가 은은하게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볼록 튀어나온 다리가 네 군데에 달려있다.

처음 들어보는 nonda 라는 회사의 USB-C to A 어댑터.
디자인이랄게 없는 작고 튀지 않는 형태의 제품을 아마존에서 대충 골라서 시켜봤다.
뭔가 쓸 일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두들 플러그.
이전 맥북에는 Volex 접지 케이블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길게 말아서 다니는 케이블을 좀 줄여보고자 구입한 애플 충전기용 접지 덕헤드.

내가 좋아하는 블랙 컬러도 있었지만,
애플 충전기는 화이트 컬러인데 헤드만 블랙인 건 이상하잖아;;
그래서 일단 화이트로 주문해봤다.
안쪽은 블루 컬러.

맥북 충전기에 저런 식으로 교체해서 끼우는 제품이다.
머리가 좀 많이 커지기는 하지만 정품 같은 마음으로 쓸 수 있어서 좋다.

끼우면 아주 살짝 두께가 다르긴 하지만 질감이 거의 비슷해서 그런지 위화감이 전혀 없다.
사용해보니 손바닥에 살짝 느껴지던 전기 오는 느낌이 싹 사라졌다.
마음에 드네!

휴대용으로 사용할 USB-C 이더넷 허브.
믿고 찾는 Anker의
PowerExpand+ 5-in-1 USB-C Ethernet Hub

USB 3.0 x 3개
HDMI (4K@30Hz) port
Ethernet (Gigabit)
가 작은 막대 안에 다 들어가 있는 5-in-1 제품이다.

사이즈가 진짜 작다.
이 정도로 작고 깔끔하게 기능들을 모아서 별도로 뺄 수 있다면
(노트북 자체의 슬롯을 최소화해서 깔끔하게 만들어서 판매하는) 지금과 같은 애플의 방향성에 찬성.
111mm x 23mm x 17mm의 정말 작은 사이즈라 가지고 다니는데 전혀 부담이 안되고
알루미늄 바디에 케이블도 단단하게 엮인 나일론 재질이라 내구성도 훌륭하다.

친절하게 허접하지만 작은 파우치도 들어있고..
일단 작아서 참 유용하네.
이제 주문해서 아직 못 받은
4K@60Hz / 10Gbps / USB 3.2 / 100W 를 지원하는 Moshi USB-C Monitor Cable (링크) 하고
Dual 4K@60Hz / Single 5K@60Hz / 20Gbps / USB 3.2 / 100W 를 지원하는 Godspin Nylon USB-C Cable (링크)
케이블 두 개만 받으면 주문한 건 다 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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