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 Baby Lamp 01 & 02

지금껏 나온 Sticky Monster Lab(SML)의 여러 아이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한 가지만 꼽으라면, 
(물론 굉장히 고민되겠지만) 
그래도 ‘The Lamp 01’ 아니겠나.. 싶다. 

오래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던 아이템이라 별도의 기록 포스팅도 없긴 하지만 (관련링크)
Sticky Monster Lab의 상징적인 캐릭터 외형을 한 램프인데다가 
배터리 방식이라 완전 무선으로 어딘가에 걸터앉힐 수 있고,
나무 그루터기 모양의 충전 독에 앉혀둘 수도 있는 완벽한 컨셉.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서 여러개를 사놨었는데,
친한 동생들 집에 몇 개 선물주고 났더니 남은 게 없었는데 완전히 단종되어 버렸다. 
몇 개 더 사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쉽다.. 하던차에
작년 말 신제품 출시!!

바로 Baby Lamp 01 그리고 02.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여러모로 The Lamp 01 처럼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The Lamp 01 이 130(w) x 172(d) x 236(h)mm 의 꽤 큼직한 사이즈였다면 이번 Baby Lamp 들은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스타일. 

Baby Lamp 01 은 83(w) x 96(d) x 130(h)mm,
Baby Lamp 02 는 84(w) x 96(d) x 115(h)mm 로 훨씬 작다.

패키지도 크라프트 박스 타입에서 작은 화이트 컬러 박스로.

 

내용물은 램프 바디, Micro-B USB 케이블, 설명서.
두 제품이 동일하다. 

 

‘The Lamp 01’과 가장 비교되는 아쉬운 점이 바로 이 부분.
본체와 스탠드로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럴 수가.
굉장한 장점이라고 여겨졌던 이 기능이 없어지다니.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는 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A/S도 되지 않는 구조에서 내부에 들어가는 것이 걱정되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실에 맞춰 이것저것 깎여나가 엣지가 다 다듬어져 버린 느낌이 들어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물론 하부에 AAA배터리를 넣어서 조명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으나
캐릭터 쉐입으로만 이루어진 조명을 어딘가에 걸터앉혀둘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특장점으로 여겼던 나로서는 여간 아쉬운 게 아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다리 부분의 파손 때문에 내린 결정이겠지)

기존 제품들과는 크게 가격차이가 나긴 하지만 충전기도 따로 들어있지 않다 보니
받았을 때 뭔가 부실한 기분이 드는 느낌이랄까.

 

작고 귀엽게 만들어진 조형 자체는 꽤나 귀엽고 예쁜데..
어차피 그 정도의 가격차이라면 마니아들에게는 엉덩이 분리를 시켜서 사용할 수 있게 함이 만족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가격을 낮춰 많이 파는 것으로 노선 전향을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심지어 조명 밝기 역시 어두운 편.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게다가..
불량인지 뭔지 Baby Lamp 02는 색온도가 달라 빛에서 살짝 핑크색 느낌이 난다.
ㅠ _ㅠ)

아.. 다시 돌려줘 The Lam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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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스탠드 갈아타는 재미도 기대했는데 (색이 바뀌는 증)
    분리가 안 된다니… 아쉽네요 ㅜㅜㅜ

    • vana

      vana

      아 맞다, 충전되면서 컬러도 바뀌지..
      분리 안되는 건 정말 아쉽 ㅠ_ㅠ)

  2. Avatar

    김진선

    01 팔았은데 엄청 후회 중입니다. ㅠㅠ
    고양이가 노려서 팔았는데 그냥 모셔라도 둘 것을…

    • vana

      vana

      고양이는 생각도 못했네ㅋㅋㅋ
      The Lamp 01은 다시 안 만들어 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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