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어브릭 포스팅. 
요즘 베어브릭이 출시되는 족족 디자인이 별로라 구입이 뜸하다. 
누군가에게는 취향이 맞을는지 모르겠으나 뭔가 조잡한 디자인이랄까. 
(거의)같은 모양의 피규어에 대략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열심히 디자인을 입혀서 뽑아냈으니 이제 슬슬 한계가 온 걸지도.. 
페코 등의 캐릭터는 도대체 몇 종류의 베어브릭으로 만들어질 예정인지.. 끊임없이 베리에이션을 해대고, 
미키 마우스 등의 고전 인기 제품들도 신버전으로 재발매가 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뭐 그래도 간간이 유명 패션 브랜드나 디즈니 같은 파워 IP를 베이스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너무너무 예쁘니 마음에 드는 애들만 살살 모아가면 될 듯. 

 

지난 NIKE SB 포스팅(링크) 에서 Black 컬러의 NIKE SB 100%와 400% 셋트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엔 화이트버전!!

이것도 역시 형이 선물해 준 아이템.
땡큐 쏘 마치! + _+)/

 

얼핏 보면 나이키 운동화 상자 같은 예쁜 패키지에 대한 소개는 지난 포스팅에 열심히 했으니 이번에는 간단히 넘어가자.
(다시 봐도 이쁘네!)

 

역시나 400% + 100% 가 나란히 누워있는 제품.
주 종목이 아닌 100% 피규어가 점점 늘고 있어!! 위험해!

 

베어브릭 자체는 지난번 검은 녀석이 더 취향이긴 한데, 아무래도 운동화 같은 느낌은 이 녀석이 조금 더 강하네.
파란색 머리통에 옆구리에는 오렌지 컬러 테두리의 스우시!

 

재질도 검은색과 마찬가지로 매트한 느낌. 
운동화 컨셉의 디자인 구성은 완전히 똑같다.

 

달려라 달려!
신형 베어브릭 베이스라 팔, 다리의 움직임이 좀 더 좁은 간격의 스냅이 걸려 움직인다.
자연스럽지만 힘 있는 움직임이 가능.

 

뒷모습.
베이스 컬러 위에 주황색을 바로 얹어 도색이 되어서 등쪽의 주황색과 머리의 주황색이 다르다. 
검은색 베어브릭은 회색이 얹어지다 보니 별로 이상하게 안 보였지만 여기서는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나이키 베어브릭이라 그런가 운동하는 포즈로 만들게 되네.

 

짙은 컬러에 매트한 질감은 역시 사진발이 잘 받는다!
이쁘네!

 

인크레더블 패밀리(インクレディブル・ファミリー)
일본에서는 인크레더블(Incredibles) 1편은 ‘미스터 인크레더블(Mr.インクレディブル)’로, 2편은 ‘인크레더블 패밀리(インクレディブル・ファミリー)’로 개봉을 했나 보다.
원래 일본에서는 영화 제목을 자기들 마음대로 바꿔서 개봉하는 경우가 흔한데,
예를 들면..

국내 개봉 제목(원제) – 일본 내 개봉 제목(일어표기)

코코 (COCO) – 리멤버 미 (リメンバー・ミー)
라따뚜이 (Ratatouille) – 레미의 맛있는 레스토랑 (レミーのおいしいレストラン)
업 (UP) – 칼 할아버지의 하늘을 나는 집 (カールじいさんの空飛ぶ家)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 슈가러쉬 (シュガー・ラッシュ)
빅 히어로 (Big Hero 6) – 베이맥스 (ベイマックス)
굿 다이노 (The Good Dinosaur) – 알로와 소년 (アーロと少年)
모아나 (Moana) – 모아나와 전설의 바다 (モアナと伝説の海)
라푼젤 (Tangled) – 탑 위의 라푼젤 (塔の上のラプンツェル)
겨울왕국 (Frozen) – 안나와 눈의 여왕 (アナと雪の女王)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 인사이드 헤드 (インサイド・ヘッド)

이리보니 인크레더블 패밀리는 양반이구만..

 

특상(特賞).. 이라니?
나는 이베이에서 새 제품을 구입한 건데..

 

패키지 측면의 상단을 보니 “Happyくじ” 라는 글씨가 적혀있다.
くじ는 일본어로 제비, 추첨.. 뭐 그런 뜻이라는데..
http://www.h-kuji.com 여기에 가보니.. 꼭 베어브릭 뿐만 아니라 뭐 이것저것 가챠 제품들을 제작하고 뽑게 하는 브랜드인가 보다.

 

패키지 뒷면엔 베어브릭의 뒷모습이 프린트.
뭐 이런 구성은 이제 흔하지만.

 

오! 나름 귀여운데..?
아무래도 외형이 똑같은 베어브릭 위에 프린트만 하다 보니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큰 덩치가 표현이 안되어서 아들인 ‘대쉬’로 보이기도 한다.
실제 100% 제품으로 출시된 5명의 가족 베어브릭을 보면 대쉬와 미스터 인크레더블 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

 

미스터 인크레더블답게 표정이라도 좀 진지하게 해주지.
아니면 귀염둥이 잭잭을 400%로 내주든지!

 

뒷모습은 너무 썰렁하네.
아무 특징도 없고.

 

뭔가 주인공인데 악당 느낌.
신드롬 얼굴 같기도 하고.
여튼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너무 사악해 보인다.

 

악당이야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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