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발뮤다. 
진짜 가전계의 애플이 되려나. 
엄청 이쁜 오븐레인지(オーブンレンジ)를 발표했다. 
요리는커녕 라면도 못 끓이는 사람으로서 이게 뭐 하는 물건지도
잘 모르는데 이쁘면 뭐 할까 싶지만서도, 일단 집에 안 이쁜 물건을 
하나씩 이쁜 걸로 바꿔나가는 재미만 해도 꽤 의미가 있지 않나! 

 

오븐레인지가 잘은 모르지만..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 오븐(oven) 이겠지? 
얼핏 발뮤다 더 토스터(The Toaster)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덩치가
조금 더 큰 이것이 바로 발뮤다 더 레인지(Balmuda The Range). 
하지만 기존 전자레인지들 사이즈에 비하면 작은 사이즈 같은데? 

 

친절하게도 화이트, 블랙, 실버 세 가지를 내주었군. 
언젠가부터 이렇게 검은색도 꼬박꼬박 만들어주는 발뮤다. 
감사합니다. 

정식 컬러 명은 화이트-블랙-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모델이 왠지 메인 모델 같은데,
질감을 고집하고 표면에는 지문 내성 파우더 코팅을 했다고. 

 

내가 요리나 요리도구(?)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니
설명을 봐도 이게 기능적으로 얼마나 다른 건지를 모르겠으나 
기본 기능은 내가 아는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것 같다. 
음료나 음식을 자동 혹은 수동으로 데우는 기능, 해동 기능..
‘냉동밥 데우는 기능’ 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것 같고,
100°C ~ 250°C 범위 안에서 10°C 단위로 조절 가능한 오븐 기능. 

‘더 토스터’처럼 물을 살짝 넣고 촉촉함을 잃지 않게 한다던가 하는
특별한 기능적 요소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란 포인트가 바로 여기!

다이얼이나 스위치 조작을 할 때 나는 소리가(단순 소리가 아니라 
음악이라고 해야 하나?) 대단히 인상적이다. 
기존 전자제품들, 특히 주방 가전에서는 전혀 듣지 못했던
기타 연주음 등으로 조작의 재미를 주고 있는데
아마도 기능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우린 이렇게 다르게 만든다! 
뭐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일단 소개 영상을 보자.

 

으아..
발뮤다!! Shut up and take my money!

 

기존 출시된 발뮤다의 주방가전들과 셋트를 이루면 그야말로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

보통 전자레인지나 오븐은 뚜껑 열었을 때 모습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이 녀석은 열렸을 때 모습까지 고민했다고 한다. 

본체 사이즈
폭 450mm x 깊이 412mm x 높이 330mm (돌출부 포함)

내부 사이즈
폭 353mm x 깊이 293mm x 높이 168mm (18L 크기)

소비전력
microwave : 1270W
oven : 1130W

 

스테인리스 제품은 다른 검은색 제품들과도 잘 어울리네? 
하지만 블랙이 있다면 그냥 블랙이지. ㅋ

 

그런데 웹에서 이미지를 찾다 보니..
이런 애가 보이네?
발뮤다!! 드디어 Rain도 블랙으로 내 줄 건가?!!
아니면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합성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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