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미국에 사는 형님 가족분들이 우리집서 하루 쉬다 가셨는데 
깜짝 선물로 Sphero사의 얼티밋 라이트닝 맥퀸을 사오셨다! 

물론 애들을 위한 선물이지만 내가 기쁘기로 했다. 

예전에 이런 제품이 나올 거라는 소식을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서
접하고 혼자 기대를 잔뜩 했었더랬다. 
그리고 역시나 얼리아답터인데다가 미국에 살고 있는 이 형은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하고 블로그에 개봉기를 올리는 게 아닌가! 
아 역시 빠른 덕질하기엔 미국이 최고군! 하고 부러워하고 있었는데 
미국에서 오기 전에 어렵게 또 하나를 구해서 들고 오셨다. 

엉엉 ㅠ _ㅠ) 감사합니다.
(물론 애들 선물인 건 알고 있다)

 

이 제품의 리뷰를 하려는 건 아니고 
자세한 리뷰는 선물해 준 형님의 블로그를 통해 보시길. 
나는 그냥 간단한 개봉기만.

나의시선 / 라이트닝맥퀸-개봉기

 

반짝거리는 묵직한 박스.
Ultimate Lightning McQueen.

아직 우리나라엔 개봉도 안했는데 이 형한테 스포부터 당했음.
ㅋㅋㅋ

 

이 Sphero는 참 재밌는 일을 많이 하네.
전에 BB-8도 참 재밌게 가지고 놀았었는데 
Disney와의 엄청난 IP제휴, 그리고 제품화하는 센스가 굉장하다.

 

이미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영상에서 많이들 봤겠지만 
앞 유리에 LCD를 통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내고
앞 범퍼에 고무로 만들어진 입을 움직이고
터치에 반응해서 움직이고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사를 통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라이트닝 맥퀸이다.

 

맥퀸의 좌측 뒤쪽에 달린 고무로 된 주유구를 열면
충전단자가 나오고 함께 들어있는 어댑터로 충전을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온 거라 110V에 연결을 해야 한다.

충전을 시작하면 헤드라이트가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그리고 몸체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숨을 쉬는 것 같은 모습을 한다.

와! 쓸데없이 디테일하고 멋있다.

 

처음에는 앞 유리에 스티커로 프린트된 눈이 붙어있다.
입 부분은 움직임을 위해 고무 재질로 되어있는데
아주아주 예전에 조카에게 선물해주려고 일본 디즈니스토어에서
구입했던 큼지막한 맥퀸 RC카도 고무로 된 입이 움직였었는데
그때는 입과 본체의 컬러가 너무 달라서 이질감이 있었더랬는데
이 녀석은 마감이나 퀄러티가 굉장하다!

 

앞 유리 스티커를 제거한 모습.
우어.. 프린트도 굉장히 멋지다.

블루투스 4.0으로 연결을 하고 6MPH 속도로 달린다는데
실제로 조종을 해보니 조종이 쉽지가 않다.
Sphero BB-8이 훨씬 조종이 쉬웠던 듯.

그리고 눈 부분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배터리가 굉장히 빨리 닳는다.

 

충전을 마치고 앱을 실행시키면 달릴 준비가 되었다며
엄청 꼬무락 거리는 맥퀸!

선물해 준 형은 내가 설치해서 들고 올라와 구동되는 걸 보더니,
“아니 이게 한글도 되네!!” 하면서 놀란다.

미국에서 영어로만 셋팅해서 가지고 노신듯 ㅋㅋ

영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등등
굉장히 많은 언어를 지원하던데.. 더빙도 전부 다 미리 해두고.

 

Gotcha!

우리 둘째는 갓차! 외치는 걸 듣더니 케챱! 이라고 따라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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