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 Olufsen 하면 BeoLab 5나 BeoSound 9000 같은 
David Lewis 의 대표 디자인 작품들이 떠올랐는데, 
이제 완전히 Cecilie Manz가 메인 디자이너로 자리 잡았나 보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무선 스피커인 Beoplay M5는
그간의 디자인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심플하고 따뜻한 
북유럽의 감성을 담고 있고, 그 디자인은 Cecilie Manz가 맡았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디자이너 Cecilie Manz(세실리 만츠)는 
(아마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던 것 같지만)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가구와 조명들을 디자인 해왔는데 그녀가 B&O의
Beolit 12/15와 BeoPlay A, A2 등을 디자인하면서는 가구와
조명에서 보여주었던 따뜻한 감성을 전자제품에 담아내고 있다.

 

내추럴(Natural) 과 블랙(Black) 두 가지로 출시된 이 스피커는
165mm 지름에 185mm 높이를 가진 원통형이다.

기본적으로 상단은 알루미늄으로 그리고 몸통은 직물 재질로 되어
마치 가구나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보이기도 한다.
외관은 덴마크의 유명한 섬유업체인 Kvadrat의 직물로 만들어졌고
원하는 컬러의 커버로 교체도 가능하다.

 

디자인이 원통형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True360 이란 기술을 통해
360° 어디에서든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정면의 1.5′ 미드 레인지 드라이버와
3개의 3/4′ 트위터를 고루 분산해 두었고
5’의 우퍼를 잘 설계된 분산기 쪽으로 방출하도록 해서
작지만 룸 전체에 균형잡인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고.

 

기존 제품들과는 또 다른 점이라면
기존에 지원하던 Beolink Multiroom 기술과 Bluetooth,
그리고 Apple의 AirPlay를 통한 연결 이외에도
Google의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내장해서
멀티룸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Beoplay A6나 Beoplay A9과
연결이 가능한데, 위 사진처럼 모두 Kvadrat 천을 사용하는 제품이라
마음만 먹으면 외관 컬러 맞춤도 가능할 것 같다.

 

물론 대부분의 제품은 블랙일 때 가장 멋지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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