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피니티(Disney Infinity) 새 식구들

거의 마지막에 다다른 디즈니 인피니티 피규어 구입인 것 같다.

지난번 포스팅(링크) 한 도리를 찾아서 피규어와 함께
디즈니 인피니티의 마지막 피규어라고 선언한
‘거울나라의 앨리스(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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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올해 9월 개봉 예정인데,

조니 뎁(Johnny Depp)이 매드 해터(Mad Hatter)로,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가 화이트 퀸(White Queen)으로,
미아 바시코프스카(Mia Wasikowska)가 앨리스(Alice Kingsleigh)로
출연하는 나름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이다.

하지만!
팀 버튼(Tim Burton)이 감독했던 1편도 흥행 실패한 마당에
제임스 보빈(James Bobin) 이라는 듣보잡(?) 감독의 영화가
흥행할 가능성은 낮은 것이 사실.

아니나 다를까
일찌감치 개봉한 북미 시장에서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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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모자장수(Mad Hatter), 앨리스(Alice), 시간(Time).

영화는 폭망했다고 하지만 피규어는 나름 이쁘다.
디즈니 인피니티 3.0 피규어라 그런지 나름 퀄러티도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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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고유의 금발 머리와 하늘색 컬러가 이쁘게 나왔는데,
옷도 치마의 주름이나 토끼패턴 등, 디테일함이 살아있다.

게임 내에서도 원작의 내용을 살려
쿠키를 먹으면 커지고, 포션을 먹으면 작아지는 등의
앤트맨과 같은 사이즈 변형 스킬을 사용하게 되며,
플라밍고(?)를 들고 골프 스윙 공격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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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장수의 피규어도 굉장히 매력이 넘치는데,
알록달록한 컬러의 과장된 복식이 굉장히 재밌고,
머리카락 표현과 포즈도 멋스럽다.

시간 캐릭터는 별로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어떤 캐릭터인지 잘 알지도 못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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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뒷모습.
모자장수와 앨리스 피규어 모두 머리카락 표현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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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잭 스켈링턴(Jack Skellington) 피규어.

1993년 개봉하고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와 설정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
크리스마스 악몽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의
인기많은 메인 캐릭터이다.

사실 영화의 원제에 ‘팀 버튼의(Tim Burton’s)’ 라고 되어있어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인 줄 아는 사람이 많으나,
감독은 코렐라인 감독 ‘헨리 셀릭(Henry Selick)’이다.
(팀 버튼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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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인데다가
길쭉길쭉하고 개성 있는 외모 때문인지 마니아가 많아
북미 유럽 쪽에는 다양한 피규어 제품과 팬시상품이 생산된다.

초창기 디즈니 인피니티 1.0 제품이라
발받침이나 피규어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심지어 캐릭터 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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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러티는 좀 떨어지지만,
뭐 젠틀하면서도 히스테릭한 잭 스켈링턴의 캐릭터를
그럭저럭 잘 드러낸 포즈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곧 피규어들이 종적을 감출까 봐 허겁지겁 산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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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단종이 된다니까..
그리고 제품명이 디즈니(Disney) 인피니티니까,
기본이 되는 미키, 미니, 도널드 정도는 사줘야 할 것 같아
급한 마음에 냅다 구입한 피규어들.

마침 3.0 버전으로 미키, 미니가 나오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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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도널드 덕(Donald Duck) – 2.0,
미키 마우스(Mickey Mouse) – 3.0,
미니 마우스(Minnie Mouse) – 3.0,
견습 마법사 미키(Socerer’s Apprentice Mickey)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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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네 종류 중에 디자인은 도널드 덕이 가장 예쁘다.
3.0버전 미키, 미니가 퀄러티는 가장 좋은 것 같지만,
뭔가 인상이(?) 내 머릿속 미키와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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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그러고 보니 ‘도리를 찾아서’나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왜 캐릭터 카드가 안 들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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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카드 모으는 재미도 쏠쏠한데..
아놔..

 

아직 뜯지도 않은 스타워즈 인피니티 피규어가 잔뜩인데,
왠지 다 뜯어보고 나서 안산 걸 찾아 추가 주문할 것도 같다.
그래도 끝난다니 왠지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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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3.0만 모아서 몰랐는데 버전에 따라 카드도 달랐네요
    앨리스 카드가 없다며 상자를 분해하고 한참을 찾았는데
    블로그 먼저 볼걸 그랬습니다 ㅎㅎ

    소중한 꿀정보 감사합니당 히히히

    • vana

      vana

      카드는 그냥 통일성있게 1피규어+1카드로 해줬으면 좋으련만,
      어떤 애들은 두세명을 묶어서 카드 한장으로 주기도 하고
      어떤 애들은 카드가 없고..
      여튼.. 컬렉터의 마음을 이해를 못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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