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HandDrip
크라우드 펀딩 제품들에 낚이지 않겠다 매번 다짐하지만, 재밌을 것 같고 관심 갈만한 제품들을 자꾸 SNS에 노출시켜 펀딩에 참여하게 만든다. 온라인 맞춤형 광고 알고리즘이 대단한 건지, 아니면 내가 이것저것에…
지난 포스팅에서 이미 구구절절 떠들었었지만 어쨌든 필요에 의해서 여행용으로 드립 세트 구성을 해보고 있는데, snow peak의 그라인더는 결과적으로 망했다. 휴대성, 그리고 그간 가지고 있던 브랜드의 신뢰도만 보고 구입을…
핸드드립을 시작한 지 벌써 1년 반쯤. 최근 내 커피 드립의 행태를 가볍게 정리해보자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다. 하나는 드립 마에스트로로 향해가는 험난한 길, 또 하나는 프랜차이즈…
대니쉬 디자인의 대표 아이콘 중 하나인 플라스틱 보온병으로 너무너무 유명한 스텔튼은 1960년 설립된 덴마크의 가정용품 및 식기류 생산회사이다. 아마 내가 2011년에 덴마크에서 구입해 가방 속에 바리바리 소중하게 싸…
최근에 슈이와 한 로스터리 카페에 갔다가 (아마도) 처음으로 ‘융드립’ 커피를 마셔보았다. 집에서 스테인리스 필터나 여러 종류의 종이필터를 사용해서 커피를 내려 마셔보았지만 직물로 된 필터를 사용할 생각은 안 했었는데 …
작년 9월부터 핸드드립으로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기 시작하여 1년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많을 때는 하루에 두세 번을 꾸준히 내려마시고 있다. 그전에도 커피를 좋아해서 꽤나 많이 마시는…
버튼 하나로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까지 입맛에 맞춰 뽑혀나오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두 대나 있음에도(그것도 굉장히 좋은걸로!!) 홈 브루잉 커피에 빠져들어 각종 도구들을 사들이고 매일매일 공들여 커피를 내려마시고 있는 요즘. …
발뮤다가 주로 기본적인 생활가전을 출시하다 보니 어느샌가 집안 구석구석 발뮤다 제품이 자리하고 있게 되었다. 아마 에어엔진이 4대쯤? 레인이 2대쯤.. 그리고 토스터도.. 애들 때문에 선풍기를 다이슨으로 쓰고 있어서 그렇지 그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