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Hand Drip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라인더가 도착했다. (사실 한 달 전쯤에 도착했지만 제주에 내려갔다 오느라 이제야 패키지를 열어 확인했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받겠다고 indiegogo(인디고고)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지만 불안하지 않았다. 기존에도…
커피라는 취미는 참으로 재밌다. 깊이가 깊어지면 모든 취미가 마찬가지겠지만. 멋모르고 덤비는 처음엔 아는 만큼, 그리고 변화를 주는 만큼 바로바로 달라지는 그 깊이에 빠지게 되나 알면 알수록, 깊이 파고 들어가면…
핸드드립을 시작한 지 벌써 1년 반쯤. 최근 내 커피 드립의 행태를 가볍게 정리해보자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다. 하나는 드립 마에스트로로 향해가는 험난한 길, 또 하나는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