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까보는 핫토이의 1/6 다이캐스트 시리즈. 

최근 발표되어 예약 구매를 진행한 Iron Man Mark V 까지
지금껏 총 12개를 주문, 그중 7개를 받아보았다.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아이언 맨 마크 43은
아이언 맨 마크 46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언 맨 수트.
하지만 지난번 소개한 마크 42(링크)와 디자인이 거의 같고
단지 컬러만 다른 걸 알기 때문에 상자를 개봉하는 데에 있어서 
기대감은 확실히 떨어져 있었다. 

어쨌든 기록은 해야겠기에
반복적인 설명보다는 사진 위주의 포스팅으로 올려본다.

 

아이언 맨 마크 43 (Iron Man Mark XLIII)
1/6th Scale Collectible Figure
DIECAST Movie Masterpiece Series
[MMS278D0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에
등장하는 마크 43은 영화의 도입부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뽐낸다. 
소코비아의 하이드라 연구소를 습격해 들어간 후 수트를 벗으며 
음성명령을 통해 경계 모드(Sentry Mode)로 전환되는 모습이란!!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고유의 디자인을 잘 살린 박스 디자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로고가 가운데 박혀있다.

뒷면에는 늘 그렇듯 피규어 제작자 리스트가 프린트되어있는데
주요 조형사는 아래와 같다.

Head Sculpt – Kojun (고형준)
Armor Paint – Lok Ho
Head Paint & Head Art Direction – JC. Hong (홍진철)

나머지는 늘 봐오던 조형사분들인데 Lok Ho 는 처음 보는 듯?

 

스티로폼 박스의 앞면에는 음각으로 수트의 이름이 쓰여있고.

 

박스 커버를 열면 역시나 엄청난 양의 비닐 커버가 파츠마다 둘둘 
감겨있다. 처음에는 비닐 떼어내는 것도 재밌었지만 이제는 지겹다.

대미지 파츠가 별도로 구성된 마크 42에 비해 상당히 간소한 구성.
얼굴 조형도 완전히 같은 것 같은데.. 뭔가 서운하네.

 

라이트업 리펄서 달린 핸드 파츠와 리스트 아머 1쌍 씩.
손가락이 움직임이 가능한 핸드 파츠 1쌍.
미사일 런처 달린 우측 포어암 아머.
토니 스타크 헤드 파츠.

이게 끝이다.
물론 가슴 커버가 벗겨지긴 하니 1개 정도는 더 추가되지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역시나 배터리 넣기.
아 정말 많기도 많다.
그래도 요령이 생겨서 빨리 풀어서 빨리 넣고 닫는다.

 

아주 만족스러운 점은 바로 이 디오라마 피규어 베이스!
대미지 입은 울트론 마크 I(Ultron Mark I)이 함께 들어있는
배틀 플레이트인데 그 퀄러티가 굉장히 좋다.

 

완전 고 퀄러티의 울트론 마크 1.
마크 42는 마크 3와 아이언 패트리어트와 완전히 똑같은 베이스를
넣어놔서 뜯어 보지도 않았었는데 이런 감사할 때가.

 

앞쪽에는 어벤져스 로고와 수트 네임이 적힌 금속 플레이트.

 

으.. 구석구석의 디테일이 굉장하다!
그저 구색을 갖추기 위함이 아니라 상당히 공들였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팔도 움직이고 고개도 움직인다.

 

찌그러진 금속 느낌의 어깨 표현이나 내부 묘사까지..
아.. 핫토이.

 

뒷모습 역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다시 아이언 맨으로 돌아와서.

외형 디자인은 42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사실 쇄골 쪽과 대퇴골 쪽에서 살짝 다르다고 하는데 난 모르겠다)
하지만 42보다 컬러면에서 훨씬 아이언 맨 다워서 좋다.
아이언 맨 하면 역시 강렬한 붉은색이지!

 

금형 자체가 같아서 마크 42와 동작의 범위도 완전히 같다.
31cm 크기 금속 재질의 묵직함이 처음에는 굉장히 새로웠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포즈를 고치고 세우는 게 어색하지 않네.

 

아마 이 부분 역시 마크 42와 차이가 없어야 정상이지만
왠지 정면에서 봤을 때 눈에 들어오는 LED 빛이 좀 더 가운데로 
몰려 보여서 어색함이 있다.

 

완전히 정면만 아니면 그런 느낌은 전혀 없지만.

아 역시 붉은색에 파란 반사광을 넣어야 세련된 느낌.

기본적으로 이 마크 43은 전체적으로 배틀 대미지가 표현되어
구석구석 낡은 느낌을 냈는데, 특히 등 부분은 광택도 좀 덜하다.

 

 

마크 42를 만져보면서 느꼈지만
(핫토이 포함)기존의 여러 제품들에 비해서 꽤나 동작의 폭이 넓고
관절의 움직임이 세련되어서 대충 포즈를 잡아도 그럴듯해 보인다.

 

발목 플랩의 세 단계 움직임이나 2단으로 접히는 무릎 관절,
그리고 발 전체가 아래로 빠져 양쪽 발 높이를 달리하는 포즈에도
안정감을 주는 것 역시 마크 42와 동일.

 

꼬리뼈 쪽의 버튼을 눌러 가랑이 부분을 열면 
다리를 90도 이상 접을 수 있게 되는 점 역시 다시 봐도 놀랍다.
꼬리뼈 부분 버튼 형태와 재질이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다시 마크 42를 꺼내서 비교하기는 귀찮으니 패스.

 

어깨 연결부위의 안쪽이 앞으로 30˚정도 꺾여 나와
훨씬 더 다양한 포즈를 만들 수 있게 되는 점도 동일.

 

허리 부분을 잡아빼면 한 단계가 더 열려서
좌우로 허리가 45˚정도 트위스트가 가능하다.
가슴 파츠가 열린 모습도 마크 42와 동일.

마크 42 포스팅에서 구구절절 다 설명해 둔 내용이라
이 포스팅에서는 대충 넘어가는 것이니 이해 바람. 

 

 

 

 

등 쪽의 에어 플랩 개방.
90˚위로 열리게 되며 내부의 모습도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역시 남자는 등이지.

 

리펄서 블라스트 조준 포즈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건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아들도 아는 진리.

 

날렵하면서도 무거운 느낌을 주는 핫토이 피규어의 프로포션!
금속에서 오는 단단한 느낌 역시 다이캐스트만의 장점.

 

쿵쿵따(바닥 쿵) 자세 역시 마찬가지.
자유로운 관절 가동성 덕분에 거의 영화 장면처럼 표현이 된다.

 

옆에서 보면 조금 힘들어하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토니 스타크 헤드 파츠를 끼우니 마치 영화 장면을 보는 듯 한데
눈동자에 광택이나 피부 표현은 정말.. 할 말을 잊게 만든다.

 

 

 

역시 내가 사랑하는 마크 43이나 46은
1:1 라이프 사이즈로 세워두어도 좋겠다 싶은 완벽한 외형.

마크 43하면 또 뭐니 뭐니 해도 헐크 버스터와의 조합!
아마도 연기되겠지만 2017년 2분기에 발매 예정인 헐크 버스터에
이 녀석도 들어가겠지?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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