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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엔가 늦은 오후 시간에 느긋하게 제주 갤러리 소파에 누워 뒹굴거리던 중 우연히 2층 엘리베이터 앞을 보는데 계단실 길쭉한 서쪽 창으로 들어오는 해가 호크니의 비거북을 비추고 있는데 뭔가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