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포스팅을 나누어서 진행해보려 한다.

 

#1 영상 촬영에 관심 갖기, edelkrone

#2 모터 구동 슬라이더 세트, edelkrone

#3 기타 촬영 보조 장비, edelkrone

#4 비디오용 삼각대, Manfrotto

#5 잡다한 준비물, TILTA & SONY

#6 스탠드와 붐 암, AVENGER

#7 조명과 조명 액세서리, Profoto

#8 기타 촬영 보조장비 (미정)

 

이번은 edelkrone(에델크론)의 기본 세트라고 할 수 있는 모터 구동 슬라이더 세트(Motorized Slider Set)에 해당하는 3가지(4개)의 아이템에 대해 개봉기 위주로 작성해보겠다.
전문적인 사용기가 되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나도 이제 처음으로 장비를 갖추고 있는 초짜라 여기에는 개봉기+매뉴얼에 나온 간단한 사용방법 소개 정도로만 작성을 하고 나중에 좀 손에 익어서 누구한테 사용기를 적을 만한 내공을 갖추게 되면 그때 사용기도 남겨보기로..

 

위 이미지에 나온 조합은 에델크론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Bundle #008.
HeadONE 두 대를 Tilt Kit v2 for HeadONE으로 연결하고 SliderONE v2에 얹은 가장 기본적인 세트인데,
사실 욕심을 부리려면 끝이 없겠지만 여기에서 헤드를 4.5kg 버티는 HeadPlus나 9kg까지 버티는 HeadPLUS PRO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지만 기본 HeadONE만 해도 사실 나한테는 충분한 스펙이라 여기에서 SliderONE v2만 SliderONE PRO v2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구매했다. 

 

기능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박스에 담겨있는 HeadONE. 
하나만으로도 Pan 기능을 통해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지만 Tilt Kit v2를 통해 두 대를 연결하면 Pan & Tilt가 되어 훨씬 다양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HeadONE 제품 하나의 사이즈는 99 x 95 x 47.5mm 의 작은 사이즈.
무게는 580g 이다.

HeadONE 하나만 사용해 Pan을 시킬 경우에는 6.8kg 무게까지 동작시킬 수 있으나 Tilt Kit V2 for HeadONE을 사용해 두 대를 연결하면 3.1kg 까지만 정상 동작을 보장한다.
물론 내가 사용하는 SONY α7R IV가 665g 에다가 주로 사용하는 FE 24-70 F2.8 GM 렌즈가 886g, 합쳐도 1.5kg 정도니 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edelkrone의 모든 장비들은 Canon의 배터리인 LP-E6 배터리를 장착하도록 되어있다.
캐논이 워낙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카메라였던 때문인지 에델크론뿐 아니라 기타 많은 촬영 장비들이 캐논 배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독자적인 배터리 규격을 만들기도 부담될 뿐만 아니라 캐논 배터리라면 어디서든 구하기도 쉬울 테니 이해는 간다.
LP-E6 배터리 하나를 가지고 연속 촬영을 할 경우 3시간 동작이 가능하다고.

한쪽 면에는 LP-E6 배터리 브래킷이,
또 다른 한쪽 면에는 Shutter Trigger Port와 LANC Port가 달려있다.
(LANC™는 소니에서 개발한 Logic(Local) Application Control Bus System, Control-L이라고도 부르는 카메라용 통신 프로토콜)

 

하단에는 3/8″-16 mounting port 가 달려있어 삼각대나 슬라이더에 연결되게 된다.
내부에는 초 저소음 작동이 가능한 초정밀 스텝 포지셔닝 기술의 모터가 내장되어 있어 기존 다른 제품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정밀한 모션제어와 저소음,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고 한다.

 

CNC로 가공된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부품으로 만들어진 외관은 굉장히 세련되었으며 정갈하게 새겨진 로고타입 역시 잘 어울린다.

iOS와 Android의 edelkrone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4GHz로 장치간 직접 연결을 하거나 BLE(Bluetooth Low Energy) 페어링을 하게 되며 하나의 APP에서 모든 장치를 통합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HeadONE 두 대를 연결해 줄 Tilt Kit v2.

 

이게 USD $99나 할만한 뭐가 있나? 싶을 만큼 별게 없다.
그저 두 개의 HeadONE을 장착할 수 있는 기능뿐.

 

물론 알루미늄 재질의 마감은 끝내주게 좋지만.

아무래도 힘을 받고 카메라와 HeadONE의 무게를 직접 받게 되는 만큼 이 Tilt Kit v2 만 단독으로 500g이나 된다.
사이즈는 117 x 94 x 105mm.

 

 

배송 온 제품들 중 길이가 가장 긴 SliderONE PRO v2 의 박스.

 

edelkrone의 슬라이더는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사실 프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일반 사용자들도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SliderPLUS 시리즈지만 SliderONE 라인의 디자인이 내 취향이라 그냥 이걸로 골랐다.
물론 오로지 디자인만 보고 구입한 건 아니고 다른 슬라이더들에 비해 휴대성이 좋고 조합했을 때 궁합도 훌륭하다는 평가가 있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삼각대에 장착하거나 edelkrone StandONE 등에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냥 바닥에 내려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 번들에 들어있는 SliderONE v2를 그냥 구입할까 했지만 수직 제한 무게가 살짝 아쉬워서 SliderONE PRO v2로 선택했다.

SliderONE v2 (Horizontal : 9kg / Vertical(90°) : 2.3kg)
SliderONE PRO v2 (Horizontal : 13.6kg / Vertical(90°) : 4.5kg)

슬라이더 위로 카메라 + 렌즈 + HeadONE 두 대 + Tilt Kit v2 한 대까지 올라가면 3kg 정도 될 테니..

 

역시나 SliderONE PRO v2 역시 캐논의 LP-E6 타입 배터리가 장착된다.

 

전체 크기는 288 x 105 x 52mm 이며 무게는 1.5kg.
슬라이더 길이는 270mm 지만 실제 카메라는 좌우로 200mm 움직일 수 있게 된다.
SliderONE v2는 270 x 95 x 50mm, 1.1kg으로 크기도 살짝 작고 무게도 가볍지만 카메라 이동 범위는 똑같이 200mm 이다.
하지만 PRO 버전은 2개의 스텝 모터를 사용해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힘도 좋고 구동시간도 조금 더 길다.

HeadONE과 마찬가지로 초정밀 저소음 스텝 모터를 사용하며 Minimum Step Size가 0.255 μm(마이크로미터)라고..
1µm= 0.001000000mm 이니.. 어쨌든 엄청나게 정밀하게 움직인다고만 알고 있자.
게다가 Backlash(기어와 기어사이의 틈)가 없는 정밀한 설계로 견고하며 부드러운 동작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 제품 역시 다른 제품들과 다이렉트로 연결되거나 BLE로 페어링 되며 edelkrone App으로 통합 컨트롤 된다.

 

별건 아니지만 SliderONE PRO v2와 함께 들어있는 귀여운 렌치 세트.
2.5mm와 3mm 6각 렌치가 들어있는데 이것마저도 끝내주게 마감 좋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다.

 

edelkrone 오피셜 채널에 SliderONE PRO의 v2 영상이 있으면 좋겠지만 1년 전에 올린 SliderONE v2와 2년 전에 올린 SliderONE PRO 영상만 있어 그걸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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