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베어브릭 두 종. 
특별히 사고 싶어서 샀다기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리즈의 세트 구성을 위한 구입이다. 

첫 번째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의 주인공 ‘잭 스켈링톤 (Jack Skellington)’ 의 산타 버전.
난 어쩌다 보니 2019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구입을 하게 되었지만 2018년 11월에 400% + 100% 세트로 발매된 제품이다. 
2018년에도 살까 말까 망설였었는데 이글루토이를 보다가 재고가 있길래 얼른 주문!

그리고 두 번째는,

‘피너츠 (PEANUTS)’의 ‘샐리 브라운 (Sally Brown)’.
찰리 브라운의 여동생.

 

Santa Jack 100% & 400%
1993년작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이렇게 사랑받다니,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건 익히 알았지만.
삐쩍 마르고 길쭉길쭉한 본 캐릭터가 아니라 베어브릭 형태로 이렇게 산타 코스튬까지 입혀두었는데도 느낌이 사는 걸 보니 진짜 대단한 존재감이긴 하네.

 

Disney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많이들 ‘크리스마스의 악몽’ 이라고 부르지만 원래는 크리스마스 ‘전의’ 악몽 이라는 제목.
2004년 개봉한 영화 ‘The Day After Tomorrow(모레)’를 국내에 개봉할 때 그냥 ‘투모로우(Tomorrow)’ 라고 개봉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려나?

심지어 이 영화는 감독이 팀 버튼도 아니었다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이렇게 박스 윗면에는 베어브릭 뒷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이렇게 보니 잭의 특징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여느 100% + 400% 세트처럼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
산타클로스 옷의 매트한 빨간색이 굉장히 이쁘게 잘 나왔다.

하얀 해골 얼굴과도 은근히 잘 어울리고.

 

짧고 귀여운 체형이 잭 스켈링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어쨌든 귀엽!

 

원래 가지고 있던 오리지널 잭 스켈링턴 베어브릭을 꺼내왔는데..
원래 얼굴이 이렇게 누랬나?
2017년에 오리지널 버전도 100% + 400% 버전으로 재발매 되었었는데 그 애들은 조금 더 얼굴이 하얀 것 같고,
내가 가지고 있는 녀석은 그보다 한참 전에 출시되었던 버전.

 

그 다음은 PEANUTS의 Sally Brown(샐리 브라운) 400%.
샐리가 입은 옷의 무늬처럼 땡땡이 무늬의 패키지가 눈에 띈다.

 

뭔가 목이 너무 없고 육중한(;;) 느낌?
안 이쁘다. ㅠ_ㅠ

 

위에서 사진을 찍어 머리를 크게 나오게 하면 그나마 나은데..
원작의 이미지가 전혀 보이지 않네.

 

피너츠 캐릭터들의 베어브릭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대충 쉽게 만들고 있구나 이놈들.

크게 마음에 들지도 않는 녀석을 장식장에 올리다가 가리모쿠 나무 베어브릭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참사까지 벌어져서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는 베어브릭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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