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Mini GG Espadrille Sneaker

구찌의 신상 에스파드리유 스니커즈인 Mini GG Espadrille Sneaker. 
뭔가 느낌이 와서 구입하려고 보니 이미 사이즈들이 많이 빠지고 없다. 
Farfetch는 이미 품절이고 Matchesfashion으로 가서 하나 남은 내 사이즈를 냉큼 구입했다. 

프랑스어인 Espadrille(에스파드리유)는 밀짚이나 삼베를 꼬아 엮은 밑창으로 된 신발을 말하는데,
보통 황마(黃麻/Jute)라는 식물을 소재로 밑창을 만들고 발등 부분은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져 통기성도 뛰어나고 발이 편한 것이 특징.

쇼핑을 하다 보면 에스파드리유가 눈에 들어와서 멈칫하다가도 왠지 구입으로 잘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 번 구입해봤다.

 

신발하면 늘 하이탑 위주로 구입을 하다 보니 에스파드리유 박스는 굉장히 작아 보이는구나.

 

이 제품은 Bordeaux 컬러와 Blue 컬러 두 종류로 나오는데, 나는 붉은색을 골랐다.
뭔가 조금 더 레트로(?)한 느낌이 좋아 보여서.

 

 

박스를 열자마자 굵직굵직하게 엮인 주트 밑창이 눈에 띈다.

 

왠지 모르게 기본적으로 야구복 느낌이 나는 첫인상. 
아마도 버건디 컬러의 캔버스 끝 라인에 흰색 트림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사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신발.

 

또 하나의 특징은,
다른 에스파드리유들과 달리 주트 밑창이 신발 중간까지 싸고 올라와서 독특한 옆라인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
뭔가 조금 더 짚신 같은 느낌?

 

가운데는 큰 GG 패브릭, 바깥쪽은 미니 GG 캔버스의 조합이 굉장히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튀지 않는 조합.
신발 끈 역시 주트 밑창과 비슷한 아이보리 컬러.

 

안쪽 인솔은 굉장히 부드러운 가죽으로 되어 신어보면 너무너무 편하다.
인솔을 제외하고라도 기본적으로 신발의 볼이 굉장히 넓어서 발을 넣으면 안신은 것 같은 편안함.
물론 밑창이 말캉한 편은 아니라 오래 걸었을 때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신발 뒷모습.
뭔가 짚신 느낌 물씬.

 

100% 고무로 된 밑창 앞쪽에는 구찌 고유의 벌 무늬가, 뒤 쪽에는 PAR AMOUR 라고 쓰여 있다.
PAR AMOUR가 뭔 소린가..해서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사랑하므로’ 라는 뜻인가 보다.

 

금방 샀는데 며칠 신은 것 같은 느낌.
편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볼수록 마음에 들어서 굉장히 자주 신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파란색도 하나 사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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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Avatar

    세형

    형 이거 존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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