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제품에 대한 애정이 예전에 100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10정도? 

여전히 센스도 훌륭하고 디자인은 사랑스러우나,
너무들 바빠서 2014년에 한 약속에 대한 피드백이 아직도 없다. 
이해는 가지만 뭔가 씁쓸하네. 

예전에는 편의점에서 파는 콜라보 제품 음료까지 전부 사 모은다든지 마시지도 않는 콜라보 소주까지 사서 쟁여뒀었는데, 
이제 에디션 제품 중에 아주 마음에 드는 애들만 소극적으로 모아야지.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구입한 제품은 바로 2016년에 나왔던 손오공의 2번째 버전,

JOURNEY TO
THE WEST COLLECTION
SUN WUKONG
VER.2

西游记系列之孙悟空艺术玩偶

Sticky Monster Lab X Xinghui Creations

 

지난 포스팅(링크)에서 이야기했듯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을 기념해 출시했던 오렌지 컬러의 손오공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블랙 컬러의 손오공이다.

 

내부 제품 박스 역시 본체와 같은 블랙 컬러에 반짝이는 골드 컬러로 프린트로 마감되어 있다.

 

끝내주는 포스를 뿜뿜하는 블랙+골드 조합.

 

오렌지 박스에 화이트 프린트되어있던 VER.1보다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상자를 열어보니 과하게 비닐포장이 되어있는 피규어가 드러난다.

 

얼핏 보기에 피규어의 형태는 지난번 그것과 완전히 같아 보이지만,
일단 지난 버전에 비해 아이템이 하나 늘었고,
매트한 블랙 컬러와 골드 컬러의 조합이 피규어에도 굉장히 잘 어울려서 칙칙한 내 방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추가된 아이템은 바로 이 스케이트보드.
데크 가운데에 두 개의 스트랩으로 묶여진듯한 귀여운 디테일과,
골드 컬러 트럭과 러버 질감의 휠까지..

아이템 하나로 확실히 지난번 녀석보다 레벨업 된 느낌.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처럼 동작하는 후드 스트랩과 지퍼 퀄러티도 그대로. 
등에 매달린 스케이트보드를 위한 스트랩은 마치 가죽 재질처럼 보인다.

 

신발 역시 지난번과 완전히 같고 컬러 베리에이션만 된 모습.

 

VER1, 2를 함께 두니 더 멋스럽다!
물론 하나만 고른다면 난 블랙.

Shar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