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 Classic Mini Family Computer (クラシックミニ ファミリーコンピュータ)

Nintendo(닌텐도)를 시작으로 Sony(소니), NEOGEO(네오지오)를 비롯한 일본의 각종 게임사들이 줄지어 미니 게임기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대우전자가 건재했다면 빨간색 재믹스(Zemmix)의 복각판도 기대해보겠으나 뭐 사실상 불가능하겠고.. 
어쨌든 추억의 게임들을 공식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과 더불어 당시 레트로 스타일 게임기 자체를 미니버전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되니 게임 팬 입장에서는 얼마나 즐겁고 반가운지 모르겠다. 

이미 출시된 여러 제품들을 모두 사모아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사실 추억에 잠겨 옛날 게임을 손에 잡아보면 아무래도 오랜 기간 기억 속에서 미화되어 생각했던 그 느낌의 게임이 아닌 경우가 많다 보니 그냥 기기 소유욕 이상은 아니게 되는 것 같아 포기하게 되었다.

다만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닌텐도 패미컴 일본판,
그리고 앞으로 발매 예정인
세가 메가 드라이브 미니(SEGA, Mega Drive Mini),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Sony, PlayStation Classic)은 아무래도 꼭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닌텐도는 2016년 7월에 먼저 미니어처 NES Classic Mini를 발표하고 11월에 제품으로 출시했는데,
아무래도 나처럼 닌텐도 패미컴의 추억으로 살아온 세대가 전 세계적으로 잔뜩 깔려있어서 그런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제품은 여기저기서 품귀현상이 속출하였다. 

그 이후 바로 이 일본판 클래식 미니 패미컴도 발표하고 슈퍼 패미컴 미니까지 출시하며 전성기의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중.

 

지역별로 히트한 게임이 달라서 그런 건지 기존 발매되었던 NES Classic Mini 와는 게임 라인업이 조금 다른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985, 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
마리오 브라더스 (1983, マリオブラザーズ)
동키콩 (1983, ドンキーコング)
아이스 클라이머 (1985, アイスクライマー)
익사이트 바이크 (1984, エキサイトバイク)
록맨 2 : 닥터 와이리의 수수께끼 (1988, ロックマン2 Dr.ワイリーの謎)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1989, ダウンタウン 熱血物語)
벌룬 파이트 (1985, バルーンファイト)
이얼 쿵푸 (1985, イー・アル・カンフー)
팩맨 (1984, パックマン)
마계촌 (1986, 魔界村)
그라디우스 (1986, グラディウス)
솔로몬의 열쇠 (1986, ソロモンの鍵)
츳파리 오오스모 (1987, つっぱり大相撲)
수퍼 마리오 브라더스 3 (1988, 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3)
파이널 판타지 III (1990,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III)
갤러가 (1985, ギャラガ)
닥터 마리오 (1990, ドクターマリオ)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 (1986, アトランチスの謎)
별의 커비 : 꿈의 샘 이야기 (1993, 星のカービィ 夢の泉の物語)
다운타운 열혈행진곡 : 나아가라 대운동회 (1990, ダウンタウン熱血行進曲 それゆけ大運動会)
젤다의 전설 (1986, ゼルダの伝説)
메트로이드 (1986, メトロイド)
악마성 드라큘라 (1986, 悪魔城ドラキュラ)
링크의 모험 (1987, リンクの冒険)
닌자 용검전 (1988, 忍者龍剣伝)
마리오 오픈 골프 (1991, マリオオープンゴルフ)
슈퍼 마리오 USA (1992, スーパーマリオUSA)
더블 드래곤 II : 더 리벤지 (1989, ダブルドラゴンⅡ : The Revenge)
슈퍼 콘드라 (1990, スーパー魂斗羅)

이렇게 주옥같은 30가지의 게임이 내장되어 있으며
그중 젤다의 전설, 메트로이드, 악마성 드라큘라, 링크의 모험 이렇게 네 가지는 디스크 시스템 타이틀이다.

 

포장도 옛것의 느낌 그대로;;
부실한 골판지 박스에 부실한 설명서.
내용물은 108.12mm x 142.47mm x 50.42mm 의 작은 본체와 컨트롤러,
HDMI 케이블 1개,
전원 연결용 Micro-B USB 케이블 1개가 전부.

 

약 229g의 가벼운 무게라 여행 갈 때 들고 다녀도 될 정도.
물론 스위치를 들고 다니는 게 낫겠지만;;

영상 출력은 720p와 480p로 가능하며
요즘 아이들은 듣도 보도 못했을 브라운관 티비의 느낌을 내는 ‘아날로그 티비 모드’가 있다고 한다. (굳이??!?)

 

크기 비교를 위해 iPhone XS Max와 Leica M10을 옆에 놓아보았다.
작긴 작네.

 

자 그럼 이제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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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옆구리에 패드를 착 끼워 보관했던 흐흐
    팩 갈아끼우기 귀찮다고 커버를 떼버린 친구도 있었고
    패드 한 쪽이 잘 안되는 경우도 은근 많았고
    추억의 게임기네요.
    (노오란 본체만 봤기에 원래 그 색상인 줄 알았네요..)

    • vana

      vana

      팩에 먼지 입으로 엄청 불었었는데.
      내 기억에도 이렇게 하얀 플라스틱 느낌은 아니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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