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and x Karimoku, Kiyola (Piano)

일본의 유명한 악기 제작사 Roland(롤랜드)가
일본의 유명한 가구 제작사인 Karimoku(가리모쿠)와 콜라보로 피아노를 만들었다. 

 

Kiyola (키욜라)

피아노가 뭐 다 그렇게 생겼지.. 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엄청나게 이쁘게,
그것도 가구 제작사 Karimoku의 장인정신으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엄청난 마감!
아.. 이건 사야 돼..

일단 제품 소개 영상을 보자.

영상 초반에 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지만 첫 건반을 누르면서 소리는 시작된다.
(영상도 굉장히 감각적이다 + _ +)

 

크.. 샀다.

추진력 있는 슈이가 일찌감치 예약을 해서 검은색으로 구입.

Pure Oak
Sheer White
Sheer Black
Walnut
Mocha Brown

제품은 이렇게 5가지 컬러로 생산되는데 남자는 블랙이지.
물론 기존 피아노처럼 유광의 Piano Black은 아니고 원목에 컬러를 입혀 빛에 비춰보면 나무색이 은은하게 보이는 정도의 블랙.

 

상단 커버를 열면 Roland사의 최신 기종인 PHA-50건반이 보이는데,
피아노 본체에는 SuperNATURAL이라는 사운드 엔진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지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제품에 사용되는 엔진이라고.

 

국내 정식 수입제품이라 어댑터도 국내용 정품 어댑터.
뒤쪽에 전원을 연결하고 스위치를 켜면 간단히 동작을 시작한다.

 

연주자의 표현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하프 페달 기술을 지원하는 페달 장치가 제공된다.
역시나 본체 뒤쪽에 연결된다.

 

건반의 오른쪽에 Kyola (KF-10) 이라는 제품명 아래로 Made in Japan.
그리고 그 아래로 파워 버튼,
그리고 다시 그 아래로 Roland & Karimoku 라고 새겨져 있다.

 

뭔가 피아노를 막 치고 싶지만..
칠 줄을 모르네.

어렸을 때 밖에 쳐본 적이 없어서.. 기억도 하나도 나지 않는다.
아들이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해서 구입한 거지만.. 건반을 보니 뭔가 막 쳐보고 싶다. ㅠ _ㅠ)

 

2층 가족실의 미끄럼틀과 평균대를 빼버리고 그곳에 위치.
미끄럼틀과 목마는 최근 득남한 동생네로 물려주었다.

Arne Jacobsen의 1958년 디자인 Swan™ 체어.
Jaime Hayon의 2011년 디자인 Favn™ 소파.
Arne Jacobsen의 Coffee Table.
디자이너 Christian Dell 의 펜던트 조명 Kaiser Idell™
덴마크 HAY의 Pinocchio 카펫.

북유럽 가구나 조명을 좋아해서 집안 대부분의 조명과 가구가 북유럽 제품인데,
금방 막 가져다 놓았음에도 완전히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다.
(지금 보니 선정리도 안됐네)

 

뒷면 모습.
콘서트장에 가면 키보드의 뒷면을 보는 것이 더 익숙한데,
우리 집에서는 뒷면을 볼 일이 없겠구나.

좌측 아래쪽에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USB B 입력단자와, USB 메모리를 꼽는 A 단자,
그리고 두 종류의 헤드폰 입력단자와 헤드폰을 걸어놓을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다.

 

함께 들어있는 의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졌고
체중을 균등하게 분산시킬 수 있는 고밀도 폼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원래 피아노 의자는 방석 뚜껑을 열면 바이엘, 체르니 책 막 들어있어야 할 것 같고 그런데..
열리지를 않네.

아 뭔가 서운하네.

 

페달도 반짝반짝할 때 사진에 담아놔야지.
전용 앱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이 풋 페달을 사용해서 악보 페이지를 넘길 수도 있다고 한다는데!!

 

디지털 피아노인 만큼 굉장히 스마트한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서 내장 사운드를 선택하고 내장되어 있는 곡을 재생할 수 있고,
내장되어 있는 메트로놈 설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오호라??)

전문적인 접근을 하면 Roland의 Piano Designer App을 이용해서 음색을 세밀하게 조정한다든지
piaScore, Sheet Music Direct같은 App을 이용하여 연습을 할 수도 있다고..

 

악기로서의 제품 퀄러티,
가구 장인이 친환경 자재를 가지고 장인정신으로 만든 캐비닛.
멋진 디자인.

아..

피아노 칠 사람 빼고는 다 갖춰져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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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접이식 커버라 깔끔하고
    페달로 페이지 터너되는 거 멋지네요 ㅎㅎ

    점심시간에 성인 바이엘 레슨 듣다가 P115 샀는데요.
    본체면 충분하겠지했는데 다리에 커버에 가방에 서스테인에 아주 줄줄 사게 되더라고요. ㅠㅠ

    • vana

      vana

      전용 어플리케이션 연결하니 별별 기능이 다 있더라.
      알아서 곡 연주도 해주고 ㅋ
      메트로놈이나 전자악보 페이지 넘겨주는것도 당연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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