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구입한 이후 
처음으로 즐겨본 4K 타이틀. 

그런 이유에서 게임보다는 영상미에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게임인데, 
그쪽에서의 결과는 꽤나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게임의 배경은 아주 먼 미래이지만 
지구가 완전히 멸망한 이후의 이야기라서 
주로 쓰는 무기는 활이나 창, 덫, 새총(Sling) 류의 구식 무기이다. 

엄청난 위압감의 기계류를 상대로
필드에서 나무가지를 꺾어만든 화살로 상대하는 게 처음에는 조금 
우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지만 점점 쓸만해지는 무기들을 얻으며 
기술적으로 성장해감과 동시에 컨트롤이 손에 익어가니,
아 이만큼 전투를 재밌게 만들기도 쉽지 않겠다.. 싶을 정도의 
손맛이 있는 전투가 펼쳐졌다.

무슨 게임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E3 2015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에서 링크해본다.

 

스포없이 아주 주관적인 평을 간단히 해보자면,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SF 쪽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흥미로웠고,
전투는 아주 재미있지만 후반에 가면 플레이가 급격히 쉬워진다.
캐릭터들은 꽤나 매력이 있으나 많은 NPC들을 만들다 보니 
조인공 에일로이와 몇몇 조연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밋밋하다. 
언차티드4에서 감동받았던 CG캐릭터의 표정연기 등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전투 동작이나 연출이 뛰어나서 몰입도는 높았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배경!
4K로 펼쳐지는 광활한 배경이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
UHD를 지원하는 큰 화면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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