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피규어는 

아이언 패트리어트(Iron Patriot) – Iron Man III 
1/6th Scale Collectible Figure 
DIECAST Movie Masterpiece Series 
[MMS195D01] 

 

전에도 언급했지만 핫토이 피규어를 사기 시작하면서

핫토이 (Hot Toys), 
1/6 스케일 (1/6th Scale), 
다이캐스트 (Diecast), 
Movie Masterpiece Series, 

라는 조건 안에서 제한적으로 구입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그 사이 핫토이의 헐크버스터가 사양이 변경되어 실제로 마크 43의
탑승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을 듣자 ‘어머! 이건 사야 돼’ 하는 내 속의
본능과 싸워야 했다.

물론 기존의 룰을 지켜서 사지 않기로 일단 다시 마음을 먹었지만.

어쨌든 올여름 발매 예정이었던 1/6th Scale의 헐크버스터는
그렇게 2017년 6월로 발매일이 늦춰졌다고..
(예약하신 분들 몸에서 사리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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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고유의 컬러인 레드와 블루 조합의 패키지 디자인.
이 Movie Masterpiece Series 제품들은 패키지도 얼마나 이쁜지
신경 써서 디자인한 느낌이 팍팍 든다.

Hot Toys, War Machine Mark II Diecast (1/6)
Hot Toys, Iron Man Mark III Diecast (1/6)

이렇게 두 개의 포스팅을 기존에 했었는데 생각보다 피규어들이
다이캐스트로는 마구 제품화되는 편은 아니라서 사 모으는데
마음의 부담이 적은 편.

이 핫토이 피규어들 마저 블루레이나 베어브릭처럼 시도 때도 없이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면 아마 스트레스가 굉장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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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Kojun(고형준) 님과 JC. Hong(홍진철) 님의 작품.
이쯤 되니 왠지 다른 원형사 분들의 제품도 사봐야 하나? 싶지만
괜히 또 다른 핑계 만들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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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워머신에 컬러만 다른 수트이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아이언 맨 마크22, 핫 로드(Iron Man Mark XXII – Hot Rod)와
컬러를 제외하고 완전히 같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 참고.

그래서 결국 이 패트리어트 피규어는 가슴 부분 일부를 제외하고
지난번 소개한 워 머신 마크2와 거의 같은데, 피규어 베이스는 또
지난번 소개한 아이언 맨 마크3의 그것과 완전히 같다.
(돌려쓰기/원가절감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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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는 비닐과 스펀지를 참 좋아한다.
이게 다이캐스트 제품이라 그런지는 다른 걸 안 사봐서 잘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둘둘 말고 여기저기 스펀지를 끼워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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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워 머신 마크2와 구성이 약간 다르다?
제임스 로드의 얼굴이 달린 헤드 파츠에 덮개가 두 종이 들어있다.
설명서에 따르면 하나는 완전히 덮는 용도,
또 하나는 열어두는 용도..라고 하는데 육안으로 봐서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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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를 열고 처음 하게 되는 일 중에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게 바로 이 배터리 끼우는 일이다.
그나마 워 머신 마크2를 처음 열었을 때는 모든 게 생소했지만,
구조가 거의 같은 이 녀석에 배터리를 끼울 때는 설명서 없이도
알아서 덮개를 열어가면 착착 끼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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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닐과 스펀지.
다 떼었다 싶으면 또 어디선가 나오는 비닐.

처음 열어보고 흠칫 놀랐던 게 (어깨 부분 보면 알겠지만)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있어서 금속 부분에 도색이 벗겨진 걸로 착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온몸에 전투의 흔적으로 스크래치 웨더링 되어 있던 것.

공식 이미지는 스크래치 없는 버전의 사진이 있던데..
설마 내꺼만 이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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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역시 패트리어트는 알록달록한 맛이지.

영화상에서도 토니 스타크가 제임스 로드에게
페인트 칠 한 것과 패트리어트라는 이름 가지고 놀렸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WAR Machine 이라는 호전적인 이름은 미국을 대표하기에
(대외적으로) 조금 무리가 있어 보였겠지.

이 제품의 핫토이 공식 스틸샷을 보면
역시나 성조기를 배경에 깔아 두었더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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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컬러의 외관에 크롬 도색의 관절 부분,
그리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다양한 데칼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캡틴 아메리카 처럼 대부분 미국을 상징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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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304.8mm 높이에
다이캐스트 재질의 묵직한 무게감이 전투수트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36개의 관절이 가동 가능하지만
아이언 맨 마크3에 비해 동작 제한이 크다(특히 어깨 움직임이).

허리 부분은 워 머신 마크2와 마찬가지로 잡아당겨서
더 큰 각도로의 회전이나 포즈 잡기에 용이하게 금속판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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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달린 것 같지만 등에 달린 머신건은
의외로 굉장히 다양한 방향으로 각도 조절이 된다.

지난번 워 머신 사진 찍을 때는 몰랐던 움직이는 부분을 찾아서
별로 티는 안 나지만 그때보다 더 다양한 각도로 조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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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머신 마크2와 대표적으로 다른 부분이 바로 저 가슴의 별무늬.

별(?) 모양으로 돌출이 되어있는데 마크22 핫 로드와는 같지만
워 머신에서는 완성형으로 매끈하게 정리를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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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라면 경례 자세가 무조건 잘 되어야 할 것 같은데,
.. 잘 안된다.

사진은 그나마 카메라 각도 조절을 통해 그럴듯하게 찍었지만 팔이
잘 안 접히고 뻣뻣해서 약간 대한민국 육군 말년병장 경례 정도만
겨우 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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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앞에는 소속 부대 제1 전투비행단 ‘Fighting Falcon’의 약자인
‘FF’가 마킹 되어있고 어깨 뒷쪽에는 워 머신 마크2의 팔 처럼 ‘002’
라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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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향으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머신건.
머신건 레일 안쪽으로 파란 커버를 벗기면 배터리 삽입부,
레일 아래쪽으로는 Disengage to Service 라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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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드 등장.

워 머신 마크2 버전과 같은 원형인 것 같지만,
뭔가 도색이나 실재감은 워 머신 쪽의 얼굴이 나은 것 같다.

그래도 뭐 이건..
잘 모르는 사람에게 영화 스틸샷이라고 해도 믿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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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알고 보면 영화상에서 제임스 로드가 입고 활약한 적이
거의 없는 불쌍한 캐릭터.

여기서 당하고 저기서 당하다가 수트 뺏기고..
악당이 입었다가 대통령이 입었다가..
다시 수트를 찾은 후엔 바로 대통령 데리고 도망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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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전면 커버는 사진에서처럼 자석을 통해 위로 올려붙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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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골반의 데칼은 워 머신에도 붙어있는 그것.
허벅다리에 튀어나온 두 개의 육각 형태 역시 워 머신과 같다.
컬러가 알록달록해서 패트리어트 쪽이 훨씬 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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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드의 얼굴이 달린 헤드 파츠도 덮개를 덮으면 사진처럼
완전히 닫히게 된다. 물론 불은 켜지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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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때문인지,
누워있는 돈 치들 형을 보고 있으면 왠지 짠하고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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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엄청난 스크래치 표현.
아이언 맨 마크3에 비해 어깨 움직임 범위는 좁지만
그에 비해 겨드랑이나 어깨 부분이 꽉 차 보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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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분 파츠 교체로 무기가 전개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저 파츠 아래 부분에 손바닥 LED 스위치가 달려있음.

사실 오른쪽 손은 저 커버가 안 빠져서 결국 못 뺐다.
그래서 사진을 유심히 보면 오른쪽 손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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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패트리어트 베어브릭과 나란히 누워.

역시 진짜 금속이 광택은 제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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