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시는 내가 좋아하는 형님 가족들이
최근에 한국에 왔다 가셨는데, 
가족끼리 식사를 하기로 철석같이 약속을 해놓고서는 그냥 가셨다. 

며칠 전 전화에 이름이 딱 뜨길래
식사 약속 잡는 줄 알고 반갑게 받았더니 공항 가는 중이라고;;

아쉽지만 다음번에는 무조건 우리 집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그냥 보내드렸다(응?)

그러고 바로 다음 날 택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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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는
미국의 질 좋은 가죽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인 MAKR와
이 형이 함께 만든 “MAKR Leather Fold Notebook” 이다.

아는 사람은 아는 ‘문스콜라보’ 태그가 달려있다.

전에 형의 블로그(링크)를 통해 300셋트 한정 제품을 판매했었는데,
아쉽게도 눈 깜짝할 사이에 놓쳤었다.

이 형이 워낙 안목도 좋고 사진도 기가 막히게 잘찍는 성격이라(ㅋㅋ)
나도 이 형 블로그를 보다가 늘 이런저런 뽐뿌를 받는다.
그런 형과 MAKR와의 콜라보 제품이면 뭐..
조기 매진은 어찌 보면 예측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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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300셋트 한정 노트는 못 샀지만
완전 갖고 싶었던 노트를 두 권이나! 보내주셨다.

아마 하나는 내 거, 하나는 슈이 거겠지?

은행일 보는 게 아니라면 사실
아이패드 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쓰는 애플펜슬 외에는
펜을 들일이 별로 없는데,

왠지 형 따라서 몽블랑 펜도 하나 사서 셋트로 들어야 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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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MIDORI MD Notebook Blank 도 함께 들어있는데,
미색의 종이가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커버 종이 끝을 2mm 정도 잘라내고 끼웠더니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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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R x MOONNS

오.. 멋져!
왠지 한정판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커지네.

아, 형 다음번에 300개 한정 이런 거 할 때는 미리 귀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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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뭐라고 하지?
여튼 페이지 기록해두는 빨간 줄까지 빼꼼하니 나오니
왠지 더 이쁜 것 같다.
사이즈가 여행 다닐 때 들고 다니면 참 좋겠네.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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