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징가(Great Mazinger) 베어브릭을 사긴 했는데 사실, 내 취향은 아니다. 

국내에서 1978년 10월 ~ 1979년 11월에 방영했다고 하니 당시에 내가 직접 봤을 리는 없지만 
어디에선가 분명히 보긴 봤었고.. 그때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던 기억이다.

그레이트 마징가(グレートマジンガー)는 마징가Z(マジンガーZ)의 후속작인데,
굉장한 히트작이었던 원작 마징가Z 의 후속작이라는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제작했다고 한다.
원작의 팬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다고 하고(뭔가 익숙한데..?)..

원작자가 같아서인지 디자인도 비슷하고 스토리상 겹치는 부분도 많다고 하지만
나한테는 그것들이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나도 원작의 팬이어서 삐딱하게 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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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베어브릭까지 왜 샀을까?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 패스했다가.. 어떤 온라인 쇼핑몰에서 세일하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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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래서 대충 리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데다가 디자인도 심플하고. 그다지 특이점도 없는 베어브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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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컬러 프린팅 퀄러티도 그리 좋지 못하다.
흰색과 연결되는 진한 색 부분의 컬러가 여기저기 번져있다.

배 쪽의 파란색 오각형은 팬티 부분(;;)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배에 그려놨을까.

다리 옆쪽에는 마징가Z 와 다르게 날카로운 날이 튀어나와있는데..
그걸 저렇게 안 이쁘게 그려놓았네.
(이거저거 다 안 좋게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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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이번에 구입한 그레이트 마징가, 우측이 마징가Z 이다.

두 녀석이 묘하게도 흰색 부분이 다른데.
머리 부분은 그레이트 마징가가 흰색, 마징가가 약간 옅은 회색.
몸통 부분은 그레이트 마징가가 옅은 회색, 마징가가 흰색.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히 마징가Z의 인쇄 상태가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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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밑에 뿔 표현이 그나마 특이한 부분.
(머리는 인쇄 상태가 괜찮다)

둘이 마주 보며 누워있게 하여 아름다운 브로맨스를 연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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